고양이 재채기가 반복된다면


▲출처=픽사베이

재채기는 코끝을 간지럽히다가 큰 소리와 함께 나오는 생리현상 중 하나로 참기도 힘들고 발생 원인이 다양하다.

당신의 고양이가 어느 날부터 재채기를 반복한다면? 처음에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반복된다면 불안감을 느낄 것이다.

고양이의 재채기 원인은 무엇인지 확인해보자.

 

고양이 재채기의 시작

고양이가 재채기를 반복하는 주요 원인은 ‘감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다. 고양이의 호흡기질환은 상부와 하부 호흡기질환으로 나눌 수 있다. 고양이 상부 호흡기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와 콧물을 동반하는 것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눈물을 많이 흘리고 입 냄새가 나거나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한다. 또, 기운이 없고 체중이 감소하는 등 신체 변화가 일어난다.

 

재채기로 알 수 있는 질병

* 비염

추운 겨울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들리는 것만큼 고양이도 감기나 비염, 축농증에 자주 걸린다. 고양이의 코점막은 민감하기 때문에 찬 공기와 바람, 먼지 등으로 자극받아 재채기를 자주 하게 된다.

* 알레르기

특정 음식이나 상황에 노출되면 고양이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몸이 거부하는 것을 재채기로 표현하는 것이다. 재채기가 계속되다가 피부 염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호흡 곤란이 동반될 수 있어 고양이의 반복되는 재채기에 주목해야 한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고양이 감기’로도 알려져 있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한 마리 이상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은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걸렸다면 재채기와 콧물, 눈물이 나온다. 면역력이 약한 새끼 반려묘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 각종 이물질

▲담배 연기 ▲향수 ▲양초 ▲세제 ▲먼지 ▲꽃가루 ▲곰팡이 ▲해충 스프레이 등은 고양이에게 이물질로 작용해 재채기를 유발한다.

고양이가 재채기를 넘어 비만, 발진, 발열, 체중 감소한다면 감염에 의한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고양이가 재채기하는 것은 일반적인 반응일 수 있지만 계속 반복된다면 자신의 아픔을 주인에게 알리는 것 일 수도 있다. 사소한 재채기라도 반려인의 관심이 고양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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