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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훔치는 것은 범죄! 도난 위험에서 지켜내기

   강규정 기자   2017-12-12 13:32
▲ 출처 = 셔터스톡

반려견을 훔치는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다. 반려견 도난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동물보호협회인 AHA(American Humane Association)는 “도난당한 반려견의 숫자가 약 1,000만 마리 이상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

반려인의 실수, 자연재해, 강아지의 탈출 등 어쩔 수 없이 잃어버린 개와 달리 도난당한 개는 반려인들이 바로 경찰에 신고하기 때문에 꽤 정확한 수치 측정을 할 수 있다.

한 해에만 약 200만 마리에 이르는 강아지 도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시들이 반려견 도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반려견 도난 사건

미 웨스트버지니아를 비롯한 일부 주는 반려동물을 개인 재산으로 인정한다. 개를 훔쳐 소유할 경우 이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반려견 도난 법안’은 반려견을 훔치는 사람과 더불어 반려인에게 동물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도록 한다.

반려동물 도난 범죄 관련법에 의하면 반려인은 잃어버린 개를 찾았을 경우 마이크로칩 이식을 해야 한다.

또한, 반려견 보호자와 반려견이 없는 사람들 모두 개를 훔치는 행위를 목격한 경우 바로 당국에 알려 무사히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반려인은 도난당했던 개가 기타 시설이나 수의사에 의해 중성화 수술을 받았거나 다른 제삼자 시설로 입양됐을 경우, 손해배상 청구도 할 수 있다.

도난 반려견 마이크로칩이 큰 도움

반려견에 장착하는 마이크로칩은 도난당한 개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작은 칩에는 보호자의 연락처와 등록번호가 내장돼있어, 스캔하면 수의사나 경찰, 보호소 등에서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주에서는 이런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앱에서 마이크로칩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용권을 제공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로드아일랜드주의 주지사인 스콧 이베시디안(Scott Avedisian)은 “반려동물 도난 예방과 대처를 위해 관공서와 다른 지자체가 미국 전체 도시에 특허사용계약 소프트웨어를 제공 공급업체들과 협력할 것”이라 말했다.

마이크로칩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추가해 동물 보호소나 관련 기관에 제공될 것이며 이 시스템으로 도난당한 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인도의 마이크로칩과 거리의 개들

미국 외에도 여러 국가는 마이크로칩 이식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1~2012년 약 5,000개의 마이크로칩 구매를 위한 펀드를 만드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거리에 돌아다니는 개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 정부는 거리의 개들에게 칩을 이식해 소독 처리된 개들을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칩과 함께 백신을 접종해 매달 600마리의 개를 소독하고 칩 이식을 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 관계자는 “마이크로칩을 이용해 거리에 떠도는 개의 질병을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동물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칩 외에도 강아지를 식별할 수 있는 ID 태그를 목줄에 부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전자 장비의 도움을 받기 전 반려동물과의 외출 시 항상 목줄을 매고, 집 안에는 탄탄한 울타리 설치하는 등 기본적인 도난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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