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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것만 같다" 공황장애 증상 자가진단 해볼까?...공황장애 극복방법 혼자보다 병원 치료 추천
등록일 : 2019-10-01 10:57 | 최종 승인 : 2019-10-01 10:57
양윤정
▲공황장애는 누구나 걸릴 수 있다.(사진=Ⓒ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 32kg 감량 다이어트 성공으로 화제를 모았던 음악인 유재환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실제 방송에서 유재환은 스케줄을 마치고 숨을 몰아쉬며 불편한 표정을 지었고 매니저는 바로 공황장애 약을 챙겨주는 모습이 노출됐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공포감을 느끼는 공황장애. 연예인 병이 아니다. 당신을 포함 우리 주변의 누구나 공황장애를 겪을 수 있다.

공황장애 증상

공한, 영어로 패닉(panic)이라고 하는 단어는 두려움이나 공포로 찾아오는 심리적 불안 상태를 말한다. 우리 몸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면 호흡이 가빠지거나 몸이 떨리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공포에서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런 신체 반응이 전혀 공포를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찾아오면 문제가 있다. 이를 공황장애라고 부른다. 공황장애 증상에는 호흡불안, 맥박 상승, 심장박동 상승, 손발 떨림, 땀, 질식감, 오한, 가슴 통증 및 불편함, 공포, 두려움 등이 있으며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를 공황발작이라고 한다. 공황장애 증상은 첫 증상 발현 후 10분 이내에 심화되고 2~30분 지속되다 가라앉는다. 자신이 공황장애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면 다른 신체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져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을 수도 있다.

▲갑작스러운 공포가 찾아오며 공황발작을 경험한다.(사진=ⒸGettyImagesBank)

공황장애 자가진단

DSM-IV에 의한 공황장애 진단은 다음과 같다.

1.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며 숨쉬기 어렵다.
2. 현기증이 나면서 쓰러질 것 같다.
3. 심장이 빨리 뛰고 멎을 것 같다.
4. 손발과 몸이 떨린다.
5. 땀이 많이 난다.
6. 숨이 막힐 것 같다.
7. 속이 좋지 않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8. 주위가 현실처럼 보이지 않는다.
9. 손발이 저리고 무감각한 것 같다.
10. 몸이 화끈거리고 오한이 든다.
11.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느껴진다.
12. 나쁜일이 일어날 것만 같고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이 든다.
13. 자제력을 잃고 미칠 것 같다.

위 증상 중 3가지 이상의 신체증상과 1가지 이상의 정신 증상이 해당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보자.

공황장애 극복방법

공황장애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로 치료를 진행한다. 약물 치료에는 항우울제 등이 사용된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잘못된 편견과 오해들을 풀어주고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등의 치료가 진행된다. 공황장애는 질환이다.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을 찾기 보단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