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유형이 인간관계를 결정한다


▲ 출처 = 팩셀스

사람의 성격에 따라 인간관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캔자스대학의 오미르 길라트 교수팀과 터키 중동기술대학, 호주 디킨스대학 공동연구팀은 ‘애착유형’에 따른 성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애착유형에 따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친밀감을 표현하고 관계를 맺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애착유형이란 무엇인가

애착이란 부모와 아이가 가지는 유대 관계를 말하며 생후 1년 동안 아이와 양육자 사이의 관계가 애착유형을 결정한다. 부모와 강한 애착이 형성된 아이는 성인이 돼서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높은 신뢰와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성인의 애착유형은 유아기 형성된 애착 관계를 성인의 인간관계로 확장한 이론으로 부모와 자식 간 관계와 더불어 친구, 연인관계까지 아우른다.

▲안정형 ▲불안정 몰입형 ▲거부 회피형 ▲두려움 회피형 등 4가지로 분류하며 유아기 애착 행동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동 연구팀은 “애착유형으로 친밀한 관계에서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을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착유형에 따른 관계 맺음 연구

공동 연구팀은 애착유형에 따라 사람들이 관계를 인식하고 유지하는 방식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를 애착유형으로 분류한 뒤 ‘다중성’과 ‘유대성’이라는 기준에 따라 또 한 번 나눴다.

유대성은 학교나 회사 같은 집단의 적응력에 대한 기준이며 다중성은 집단 구성원 역할을 얼마나 충실히 해내는지에 대한 기준이다.

공동연구팀의 길라트 교수는 “불안정 애착 유형과 회피형 연구 대상자의 경우 유대성과 다중성 모두 안정형 애착 유형자에 비해 낮았다”고 말했다. 이는 새로운 관계를 시작,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불안 정도가 높은 사람들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거절이나 버림받을 것을 걱정하기 때문에 파트너에게 집착하는 성향이 있으며 이 때문에 관계 유지가 오래가지 못한다. 반면에 회피형 애착 유형자는 스스로 관계를 끊어내 인간관계의 갈등에서 벗어나려 하는 경향이 있었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어린 시절 부모와 자녀의 애착 관계 형성이 성인이 된 후 인간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며 “자녀의 긍정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어린 시절 강한 애착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의 자녀가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길 원한다면 충분한 교감이 중요하다.


Popular News

Recent News

  • 주식회사 펫 / 등록번호 : 633-87-00306 / 등록일자 : 2012-06-08 / 제호 : FAM TIMES(팸타임스) / 발행인 : 주두철 / 편집인 : 주두철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139-3 11층 / 발행일자 : 2005-07-02 / 전화번호 070-7725-5794 / 청소년보호책임자: 주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