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들은 어떻게 자랄까


▲ 출처 = 셔터스톡

한 나라의 통상적인 양육 방식은 사회상을 반영한다. 가족은 사회의 기본 단위이기 때문이다. 육아와 교육 전문 사이트 베이비가가에서는 양육 방식이 국가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각 나라의 문화, 사회 분위기에 따라 양육에 대한 가치관 차이가 있으며 이는 옳고 그름의 문제를 넘어선다.

이번에는 국가와 문화권에 따라 양육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다.

어른 공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시아

중국에서는 아이에게 어른을 공경하는 것을 중요하게 교육한다. 많은 인구만큼 대가족을 구성하고 있으며 조부모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는 조부모를 신뢰하고 경청한다.

한국에서는 어른이 먼저 식사를 시작한 후 아이들이 식사하도록 가르친다. 식사 예절은 삶의 기술이자 하나의 사회 활동으로 여긴다.

일본은 응석받이를 용납하지 않으나 부모와 함께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이는 아이를 행복한 성인으로 키운다.

▲ 출처 = 셔터스톡

마을 전체가 아이를 돌보는 공동육아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남아프리카에서는 마을 전체가 아이 양육에 관심을 가지는 공동육아 문화가 발달했다. ‘베이비시터’는 이미 지역 사회에 존재한다.

케냐와 콩고에서는 모유 수유를 권장하며 마을 여성들은 이웃집 아기의 유모 역할을 한다.

공동육아문화를 가진 나라의 어린이는 홀로 시간을 보내기보다 어른이나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마을 공동체의 삶과 규칙을 배운다.

또한, 공동육아 문화국가에서는 어린아이와 관련된 특별한 관습이 있다.

그리스에서는 아기에게 세 번 침을 뱉어 악령과 불운을 내쫓는 관습이 있으며 인도에서는 아기를 50피트 높이의 탑에 던져 담요로 받아내는 관습이 남아 있다.

▲ 출처 = 셔터스톡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사회성 교육

가정에서의 교육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문화권이 있지만 사회 교육을 중요시하는 문화권도 있다.

영국의 아이들은 예의범절을 가르치고 공적인 삶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부모는 자녀가 거만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자녀가 성취한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근면과 겸손을 배우고 어른들은 아이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

캐나다의 부모는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 일찍부터 사회성을 배우게 하고 집안일을 가르쳐 스스로 행동하도록 가르친다. 또한, 또래집단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자 애쓴다.

노르웨이의 경우 기본 생계비가 비싸 부모가 맞벌이하는 가정이 많다. 가족들은 아이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한 살이 되면 어린이집에 가게 되며 아이들은 학교에서 성장하게 된다.

세상에는 많은 국가와 문화가 있기 때문에 이 밖에도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관습과 육아방식이 존재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부모와 자녀에게 옳고 그른 것은 어느 누구라도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좋은 부모란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것만으로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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