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헤어볼 줄이기


▲ 출처 = 셔터스톡

고양이는 늘 헤어볼과 함께한다. 헤어볼이란 고양이의 빠진 털이 공 모양으로 뭉쳐서 몸 안에 축적되는 것인데, 고양이는 늘 스스로의 몸을 그루밍하기 때문에 털을 먹고, 그래서 헤어볼이 자주 생긴다. 고양이는 가끔 헤어볼을 토해내기도 한다.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놀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헤어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점점 커지거나 내장 기관 어딘가에 걸리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고양이에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1. 구토, 구역질 등을 여러 번 했는데 헤어볼이 나오지 않았을 때

2. 식욕 부진

3. 무기력증

4. 변비

5. 설사

 

 

앞서 말했듯 고양이에게 헤어볼이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다만 다양한 방법으로 헤어볼의 생성을 늦출 수 있다.

1. 정기적으로 털 빗어주기

헤어볼의 크기와 생성 빈도는 고양이의 털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장모종 고양이는 단모종 고양이보다 헤어볼이 더 많이, 자주 생긴다. 그래서 매일 고양이의 털을 빗어주며 죽은 털을 미리 제거하면 헤어볼의 생성 빈도를 낮출 수 있다. 고양이 그루밍은 주인과 고양이의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되므로 일석이조다. 고양이의 털이 너무 길고 관리가 어렵다면 마취를 하지 않고 미용을 해주는 곳을 찾아 고양이의 털을 다듬어도 좋다.

2. 너무 잦은 그루밍 멈추기

고양이는 할 일이 없으면 하루에도 몇 시간 동안 그루밍을 한다. 그루밍을 자주 할수록 고양이의 몸 안에 쌓이는 털이 많아진다. 따라서 고양이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주거나 같이 놀아주는 등 고양이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편이 좋다. 단, 고양이의 몸을 강제로 잡아서 그루밍을 멈추거나 큰 소리를 내서 고양이를 놀래켜서는 안 된다.

3. 식단 조절

소화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고양이에게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여도 좋다. 삶은 호박이나 소량의 버터, 올리브 오일 등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고양이에게 먹이면 헤어볼 제거에 도움이 된다. 섬유 보충제인 메타무실을 먹여도 좋다.

4. 특별 제품

헤어볼 소화를 돕는 특별한 사료나 간식도 있다. 또 모발 건강을 위한 보조제도 시중에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모발이 건강해지면 빠지는 털이 줄어들기 때문에 헤어볼 감소에 효과가 있다.

5. 페트롤리움 젤리

페트롤리움 젤리는 석유에서 추출한 것으로, 바셀린에도 들어가는 성분이다. 페트롤리움 젤리를 소량 먹이면 이것이 윤활류처럼 작용해 헤어볼 배출을 돕는다. 하지만 모든 고양이가 페트롤리움 젤리를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많이 먹이면 설사를 하기도 한다. 이것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대장염

고양이가 헤어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빈번하게 구토하고 대장염(IDB)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IBD의 증상으로는 만성 간헐적인 구토, 위장 가스, 위통, 설사, 체중 손실, 혈변 등이 있다. IBD는 식품 알레르기 유발 물질, 인공 착색제 및 방부제, 육류 단백질, 심지어 유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수의사가 고양이 병력에 대한 세부 정보를 알면 IDB 진단에 도움이 된다. 수의사는 신체 검사, 피검사, 소변 검사, 엑스레이 등으로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IDB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위장관 및 면역계의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주로 면역 억제제, 항생제 및 비타민 B12를 처방받는다.

 

고양이의 림프종

헤어볼이 포함되지 않은 잦은 구토는 림프종의 증상일 수도 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변비, 무기력증, 검은색 대변, 식욕 부진 등이 있다. 고양이 림프종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양이 백혈병(범백) 바이러스와 고양이 면역결핍성 바이러스 감염증이다.

불행하게도 고양이 림프종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치료의 초점은 고양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예후는 종양의 형태, 모양 및 크기, 치료에 대한 종양의 반응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 병에 걸린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고양이가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고 약을 제대로 복용해서 삶을 이어가도록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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