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조류 과학자들, 트위터에서 연합 회의 열어


▲ 출처 = 픽스니오

영국의 조류 과학자들이 지난 11월 28~29일 동안 온라인상에서 회의를 열었다. 영국 조류학자 연합(British Ornithologists’ Union, BOU)의 첫 번째 컨퍼런스가 완전히 온라인에서만 진행된 것이다.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인 트위터의 플랫폼을 이용해 모든 시간대의 사람들이 회의에 참여할 수 있었다. #BOU17TC라는 해시태그만 달면 됐다.

조류 연구 발표

BOU 트위터 회의 기간 동안 전세계에서 70명 이상의 조류 학자들이 각자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자 중에는 이미 경력이 많은 연구원, 막 경력을 쌓기 시작한 젊은 과학자 등 다양한 사람이 있었다.

케이트 트레윈(트위터 @BirdKateAU)은 야생 앵무새를 감시하기 위해 생물 음향학을 사용했고 헤이즐 잭슨(@WilkParakeetUK)은 세이셸검은앵무의 특성에 관해 언급했다.

그래엄 애플튼(@GrahamFAppleton)은 국제 도요새, 물떼새 구제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국 스미소니언 철새연구소(Smithsonian Migratory Bird Center)의 피트 마라가 애플튼의 뒤를 이어 철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조류 이동의 연간 주기를 연구 중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자연과학 박물관의 카렌 쿠퍼(@CoopSciScoop)는 조류 보전을위한 조류 관찰자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로 첫날 토론을 마무리했다.

회의 2일차

노던 일리노이 대학의 홀리 존스(@DocHPJones)는 조류 과학자들의 트위터 회의 두 번째 날, 지구의 조류 보호에 대한 상황과 위협, 희망에 대해 언급했다. 인도에서 생물 다양성 및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인 비라트 졸리(@jollivirat)는 지역 사회의 참여를 통해 히말라야 새의 보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의 피츠패트릭 아프리카 조류 연구소(FitzPatrick Institute of African Ornithology)의 아르준 아마르(@arjundevamar)는 맹금류의 색 다형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 출처 = 픽시어

소셜 미디어에서의 조류 관찰

니나 오한론(@ Nina_Ohanlon), 스티브 더들리(@stevedudley) 및 톰 핀치(@ TomFinch89)가 작성한 BOU 웹사이트의 블로그 항목에 따르면 조류 연구의 가치가 점점 각광받고 있다. 이제 전문가 동료, 이해 관계자뿐만 아니라 정책 입안자들도 조류 과학자들의 연구에 주목하고 있다.

연구 저자들은 과학 저널로부터 수락 이메일을 받으면 성취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런데 인터넷 시대에 출판, 보급 등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구원 개개인이 자신의 연구 성과를 홍보하는 역할도 하게 됐다.

이들은 트위터에 연구 논문에 대한 링크를 올리거나 블로그에 연구 내용을 설명하는 등, 다른 사람들이 조류 연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즉, 조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일반 대중, 미디어가 쉽게 연구 결과에 접근할 수 있다.

출판된 자료에 대한 온라인 관심은 알트메트릭(Altmetric)의 관심도 측정 도구로 측정한다. 이것은 뉴스 매체, 공공 정책 문서, 블로그, 위키피디아,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의 포스트 등 온라인 관심도를 정량화하는 도구다.

연구 논문의 품질을 시간 경과에 따라 생성되는 인용 횟수만큼 측정하는 전통적인 방식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연구진은 연구 내용 발표와 연구 내용이 실제로 인용되는 시점 사이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 내용의 온라인 인용은 실시간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개별 연구 논문의 참여를 보다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다. 연구진은 조류학 분야가 소셜 미디어, 특히 트위터에서 활발한 분야라고 말했다.

이들은 2012~2016년 사이에 10개의 조류학 잡지에 발표된 6,000건 이상의 연구 논문을 평가했다. 이들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논문 인용이 증가한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5년 동안 소셜 미디어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BOU 2018 회의

BOU는 이미 2018년 3월 27~29일까지 영국 노팅엄대학에서 내년도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내년의 회의 주제는 21세기 조류학 : 도전, 기회 및 결정이다.

▲ 출처 = 노팅엄 대학교 / 위키미디어 커먼즈

선진 프로그램에 따르면 내년 회의는 조류 개체수와 분포에 대한 더욱 정확한 정보와 이해를 제공해 의사 결정자와 토지 관리자가 해당 내용을 파악하도록 만들기 위해 집중할 것이다. 특히 현재의 급격한 환경 변화와 인간의 무분별한 생태계 파괴에 주목한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의 제니 길(@JenGill3) 교수는 토지 이용 변화와 철새 이동의 변화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며, ​​애버딘대학 베스 스콧 박사는 해양 오염과 그 반응에 관해 발표한다. RSPB 보전 과학 센터의 말콤 오스든 박사는 기후 변화와 조류의 서식지 변화, 개체 수 변화 및 보전 기회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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