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좌석에 관한 심리학


▲ 출처 = 셔터스톡

항공기 좌석에 관한 재미난 심리학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많은 심리학자들은 항공기 탑승자가 선택하는 좌석이 승객의 성격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심리학자들은 복도측 좌석을 선호하는 이들이 자유를 중시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반면, 인간행동 전문가들은 창가 쪽 좌석을 선호하는 이들의 경우 통제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워싱턴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조나단 브리커는 탑승객들이 복도 쪽 좌석을 선택하는 이유가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밝혔다. 승객들이 복도 쪽 좌석을 선호하는 이유는 같은 열에 앉은 다른 승객들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게 일어서거나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브리커는 복도 쪽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해당 좌석을 선택한 승객이 내향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복도측 좌석은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양쪽에 위치한 다른 승객이나 사물에 둘러쌓여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알맞은 자리이다.

창가 쪽 좌석은 비행기 내에서 가장 안락한 좌석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창가 쪽 좌석은 한쪽에 비행기의 벽면이 위치하여 기댈 수도 있으며, 어느 정도의 개인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나 잭스 플라이트 클럽(Jack 's Flight Club)의 승무원인 잭 쉘든은 심리학자들이 내놓은 이러한 이론들이 틀렸다고 주장한다. 쉘든은 대부분의 승객들이 기내 좌석 중 자신만이 선호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였지만, 심리학 전문가들의 승객들이 성격에 따라 좌석을 다르게 선택한다는 주장이 실상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쉘든은 자신이 기내 복도에서 20년 동안 음식 카트를 끌며 관찰한 결과, 복도 쪽 좌석에 앉았던 승객들은 외향적인 사람, 조용한 사람, 이것 저것 요구를 많이 하는 사람, 소심한 사람, 잘난 체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창가 쪽이던 복도 쪽이던 다양한 성격의 승객들이 있다는 점을 밝혔다.

자, 이제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비행기를 탈 때, 당신이 좋아하는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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