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배를 긁어주는 걸 좋아하는 이유


▲ 사진 출처: 픽사베이

배를 뒤집고 배를 긁어달라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강아지를 그냥 지나칠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런데, 왜 개들은 인간이 배를 긁어주는 것을 그렇게도 좋아할까?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동물행동분석학과 마가렛 그루엔 박사는 개들이 "복종하는 의미를 나타내려고" 배를 뒤집는다고 설명했다. 개들은 특히 놀이 중이거나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배를 뒤집는다.

개들은 몸을 완전히 뒤집고 배를 완전히 드러내 보이는데, 이는 자신의 배를 쓰다듬어주는 사람을 매우 편안하게 느끼고 있다는 의미이다.

반면, 복종의 의미를 나타내려 배를 뒤집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에는 꼬리가 다리 사이에 말려 있거나 입술을 지속적으로 핥는 등의 행동이 나타난다. 개들이 복종의 의미에서 배를 드러내 보일 때는 배를 긁어달라는 의미가 아니며, 이러한 상황에서 배를 긁어주는 것은 적절한 행동이 아니다. 그루엔 박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개의 키와 비슷한 높이가 되도록 꿇어앉아서 개 쪽으로 몸을 기울이지 말고 부르는 쪽으로 스스로 다가오게끔 개를 부르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고양이와 같은 다른 종류의 반려동물의 경우 땅에 등을 대고 누워 배를 드러내 보이는 행동은 개들의 경우와 다른 목적을 가진다. 고양이과 동물의 경우 배를 드러내 보이는 행동은 방어태세를 갖추는 것이다.

하지만 개를 억지로 뒤집게 해서 배를 긁어주는 것은 개의 공격성을 자극할 수도 있고 개가 건강상의 문제로 몸을 뒤집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치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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