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래 따라부르면 알츠하이머 예방된다


▲ 출처 = 인시리크 공군 기지

뮤지컬이 치매(알츠하이머병)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신경과학회는 뮤지컬 곡을 따라부르는 것만으로도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미 조지메이슨대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두 그룹으로 나뉜 노인복지시설의 노인들은 사운드 오브 뮤직, 오클라호마,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와 같은 인기 뮤지컬 속 유명한 곡들을 부르거나 듣기만 했다.

한 그룹은 4달간 주 3회 50분간 진행된 노래 세션에 참가해서 노래를 부르고 다른 그룹은 같은 노래를 듣기만 했다.

4달 후 모든 참가자에게 인지검사, 그림검사, 삶의 만족도에 관한 질문이 포함된 질문지가 주어졌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 증세가 어느 정도인지와 상관없이 노래 세션에 참가했던 노인들이 모든 항목에서 더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조지메이슨대 신경과학자 제인 플린 교수는 노인시설에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즐겁고 유익한 치료법이 될 수 있는 노래 세션을 갖도록 권장했다. 그녀는 병세가 많이 진행돼 보안 병동에 입원해있는 환자들에게도 뮤지컬 노래를 부르는 활동이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플린 교수는 “실험이 주는 메시지는 이 사람들을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환자들을 노래에 참여시켜야 한다. 노래는 돈이 들지도, 힘이 들지도 않고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고 덧붙였다.

동료 린다 맥과이어 교수는 ‘The Sound of Music’, ‘When You Wish Upon a Star’, ‘Somewhere Over the Rainbow’처럼 주로 환자에게 친숙한 곡들을 골랐다. 플린 교수는 “많은 노인이 이 노래들을 부르며 자랐으며 그 기억은 지금도 남아있다. 그들이 노래를 부르면 그 기억들이 되살아났다. 노래가 뇌의 여러 영역을 활성화 시킨다는 점이 확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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