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위로하는 법정의 보물, 도우미견


▲ 출처 = 플리커

개는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로하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이 설명할 수 없는 힘을 법정에서 발휘하는 개가 있어서 화제다.

두 살인 디젤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골든 리트리버의 믹스견으로 생후 8주 때부터 비영리단체인 케이나인 컴패니언(Canine Companions for Independence, CCI)에서 도우미견 훈련을 받았다.

CCI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장애인과 퇴역군인을 보조하거나 법원 심리에서 정신적 외상을 겪는 피해자를 위로하는 도우미견을 육성하고 있는데 디젤은 후자에 속한다.

디젤은 이스트 배턴 루지 패리시 소년법원의 애덤 헤니 판사가 담당한 사건에 두 번 나타났다. 사건 피해자는 어린아이였다. 아이가 증언할 때 디젤은 증인석 아래에 서 있어주었다. 헤니 판사는 저녁 시간이 될 때까지 법정에 있는 사람들이 디젤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디젤과 같은 개들은 ‘법정의 진정한 보물’이라며 디젤의 존재만으로 증언하는 아이의 마음이 진정되고 그로 인해 아이는 검사와 피고 측 변호인 질문에도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었다”고 헤니 판사는 밝혔다. 디젤은 이렇게 헤니 판사의 일을 덜어주고 있다.

디젤을 돌보는 루이스 하인즈 보조 지방검사 역시 디젤과 같은 도우미견들은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흡수해주는 것 같다며 헤니 판사의 말에 동의했다.

이어서 디젤은 전문적으로 말하면 ‘기능견’이지만 애정을 담아 WAG(witness assistance guide, 증인을 돕는 가이드)로 부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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