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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혈관 '이색'이면 의심 병원 어디를 가야할까?...하지정맥류 수술 방법
등록일 : 2019-09-26 10:46 | 최종 승인 : 2019-09-26 10:46
양윤정
▲하지정맥류는 주로 무릎 뒤쪽에서 발견된다.(사진=Ⓒ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 종아리 뒤쪽에 보이는 보랏빛 핏줄, 이 핏줄이 서서히 꾸불거리면서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하지정맥류가 온 것이다. 피부 속에 얌전히 있어야 할 혈관이 왜 이렇게 변한 것일까.

하지정맥류란?

우리의 혈관은 동맥과 정맥으로 크게 나뉜다. 동맥으로 산소와 영양소를 옮기며 정맥으로 다시 심장으로 다시 되돌아온다. 심장이 뛰면서 피를 구석구석으로 보내기 때문에 동맥을 손끝, 발끝까지 피를 이동시킬 수 있다. 그런데 돌아가는 길은 조금 힘들다. 특히 발쪽으로 내려 보낸 피는 중력을 거스르고 위로 올라가야 한다. 정맥에는 역류가 되기 쉬운 환경을 보완하고자 판막을 통해 역류를 방지한다. 이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해 결국 피가 역류되면 정맥에 피가 고이고, 압력이 높아져 혈관 자체가 확장된다. 하지정맥류가 혈관이 이상한 모양으로 튀어 오르는 이유다.

▲하이일도 잠시 넣어두자.(사진=ⒸGettyImagesBank)

하지정맥류 원인

하지정맥류가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나이가 들어 정맥 탄력 자체가 떨어질 수도 있고 다른 혈액 관련 질환의 합병증, 유전이 있다면 발병확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임신한 여성들 사이에서도 하지정맥류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임신으로 태야 발육을 위해 혈액량이 많아지고 발부분에서 골반으로 돌아오는 혈류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임신이 아니더라도 생리전이나 폐경기 호르몬 변화로 정맥 확장을 부르기도 한다. 비만인 사람은 정맥 압력이 증가해 하지정맥류가 걸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하지정맥류는 보랏빛 또는 푸른빛의 꽈배기 모양의 혈관이 하지 부분에 비춰 보인다.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더라도 하지정맥류일 수 있다. 이외 부가적으로 다리에 피로감이 몰려오고, 일부 통증을 느끼는 환자도 있다. 하지정맥류를 방지하면 색소침약이나 피부궤양, 정맥염 등의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되도록 빠른 치료를 받도록 하자.

▲정맥 내에는 역류를 방지하기 위한 판막이 있다.(사진=ⒸGettyImagesBank)

하지정맥류 병원

하지정맥류가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고 체중도 정상으로 되돌린다. 다리 꼬고 앉기, 과도하게 다리에 달라붙은 의상 피하기도 하지정맥류에 좋다. 하지정맥류 치료용 압박스타킹도 도움이 된다. 병원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이나 외과를 찾아간다. 하지정맥류 병원에서는 주사나 수술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정맥류 수술은 피부를 절개해 하지정맥류를 유발시키는 정맥을 제거하는 수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