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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스마트폰 사용 준비가 됐을까?
등록일 : 2019-09-26 09:33 | 최종 승인 : 2019-09-26 09:33
이재한
현대의 어린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사용한다(사진=123RF)

[FAM TIMES(팸타임스)=이재한 기자] 어린아이들은 또래 집단의 부담 때문에 자신만의 스마트폰을 갖고 싶어한다. 하지만 자녀가 스마트폰을 갖기에 너무 어리다고 판단된다면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여러 과학 연구에 따르면, 충동과 감정이 이성적으로 기능하도록 조절하는 두뇌의 전두엽은 20세가 되기 전까지 완전히 발달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수많은 십대 청소년들이 매우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의 스크린 시간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사진=123RF)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데이비드 호닉 박사에 따르면, 충동 조절 능력의 부족과 또래 집단의 압박이 결합되면 위험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 소유와 관련된 문제를 다룰 정도로 나이가 차지 않은 어린이에게 적용된다.

그러나 아이가 이미 책임감이 충분하고 불평 없이 부모의 말을 듣는다면 고려해봐도 좋을 문제다. 이러한 아이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가질 준비가 돼 있다.

건강상 고려사항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는 전자파가 흘러나온다. 즉, 사용자는 다량의 방사선에 노출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지나치게 오랜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아직 발달되지 않은 어린 아이의 두뇌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그리고 스크린 시간은 실생활의 정보 및 신호 수신 프로세스를 저해할 수 있다. "집중력과 의사소통 능력, 어휘 등 모든 능력이 피해를 입는다."고 영국의 왕립의학협회의 아릭 시그먼 박사는 말했다.

디지털 보안을 알 준비가 됐는가?

심지어 스크린 시간을 관찰 및 제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문제가 있다. 바로 보안 문제다. 스마트폰이 인터넷에 연결되면 온라인 포식자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보호자가 먼저 보안과 기기의 감시 기능을 알아두어야 한다. 어린아이는 디지털 세상에서 부모의 간섭을 원치 않지만, 부모는 항상 엄격하게 모니터링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자녀의 스크린 시간을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제한해야 한다(사진=123RF)

그리고 부모는 자녀의 스마트폰을 적절하게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스마트폰의 프라이버시 보호 설정을 유지하고 아이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앱을 모니터하고 기기에 악성 소프트웨어나 외설적인 데이터가 다운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녀에게 인터넷과 관련해 직면할 수 있는 위험을 가르치는 나이는 제한이 없다. 따라서 아이에게 여러 가지 온라인 사기 유형을 가르쳐 대처법을 마련해야 한다.

좋은 롤 모델 되기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문제 중 하나는 스마트폰 중독이다. 수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주기 전에 부모가 먼저 나쁜 사례가 되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