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좋았는데 왜 이럴까?"...갑작스런 감기 대처하는 법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감기의 계절이 또다시 돌아왔다. 찬바람과 함께 나타나는 불청객 감기.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한 감기에 병원을 찾거나 학교, 직장을 결근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럼 이제부터 감기의 습격에 대비해 그 예후와 대처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감기의 증상

일반적인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전파된다. 기도 상단에 리노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한 성인은 평균적으로 매년 3회 이상 감기에 걸리지만 6세 미만의 소아는 더 자주 걸린다. 감기에 걸린 후 대부분 1주일에서 10일 후에 자연스럽게 회복하게 된다.

대표적인 감기 증상은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 기침, 인후통, 두통 등이다. 감염자는 대개 3일 이내에 다양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감기에 걸렸다고 반드시 병원에 갈 필요는 없지만 때로 심각한 수준의 특정 증상들은 의료 처치가 요구되기도 한다.

성인의 경우, 38.5도 이상의 고열, 5일 이상 열이 지속될 경우, 외출 후 고열 증상, 숨가쁨, 천명, 부비동 통증, 심한 인후통 및 심한 두통을 경험하는 경우 곧바로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아동의 경우, 38도 이상의 고열, 2일 이상 열이 지속될 경우, 증상이 악화되거나 잘 회복되지 않는 경우, 심한 기침, 두통, 귀 통증, 식욕 상실이 지나친 졸음이 지속되는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감기의 위험 요소와 합병증

감기에 걸릴 확률은 위험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이 요소는 연령, 면역체계 강도, 계절, 생활 방식 등을 말한다. 다음은 감기에 걸리기 쉬운 사례이다.

1. 6세 미만 아동은 감기에 걸리기 더 쉽다. 감염을 막는 면역체계가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이다.

2. 리노 바이러스는 손상되거나 약화된 면역계에 쉽게 침투한다. 따라서 폐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감기에 더 취약한 특징을 보인다.

3. 감기는 어느 계절에나 걸릴 수 있으나, 특히 춥고 습한 계절에 리노 바이러스 감염 확률이 증가한다. 2014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는 열을 내면서 많은 양의 인터페론을 생성한다. 인터페론은 단백질의 한 종류로 면역 시스템에 병원균 침입을 알린다. 그러나 추운 계절에는 비강 내의 세포가 냉각되면서 면역계에 경고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4. 흡연자들은 일반인보다 감기 증상을 더 심각하게 겪는다. 2008년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감염에 대응할 때 흡연자의 면역체계가 유독 과민 반응을 보인다고 밝혀졌다. 흡연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폐기종 발병률과 폐 손상이 증가한다.

5. 많은 환자들과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공간에 함께 있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6. 감기는 증상이 심해지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중이염, 천식 발작, 부비동염, 폐렴 및 패혈성 인두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감기 예방책

명심하자. 감기에는 예방 백신이 없다. 그 대신 몇 가지 조치를 취해 감염 및 전염 확률을 줄일 수 있다.

1. 가족들과 컵, 숟가락, 젓가락과 같은 식기류를 공유하지 않는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일회용 도구를 쓰는 것도 추천한다. 감기가 유행할 때는 사람들과 근접 거리에서 대화하는 것을 줄인다.

2. 면역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신을 잘 돌본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하며, 질 높은 수면을 해야 한다. 손씻기를 습관화하면 감기 예방에 좋다. 씻지 않은 상태로 얼굴을 만지는 일은 피해야 한다. 손씻기는 가정 내에서의 감기 감염률을 감소시킨다.  

감기 낫는 법

그렇다고 감기에 걸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중 최신 연구를 통해 밝혀진 효과적인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1. 2011년에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감기 증상이 나타난 후 24시간 이내에 경구용 아연을 섭취하면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2. 2005년 연구에 따르면, 가글링을 자주 하면 감기로부터 기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3. 2011년 연구에 따르면, 손을 잘 씻을수록 호흡기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손씻기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감염 물질의 확산과 전염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4. 2014년에 실시된 무작위 통제 연구는 강한 강도의 운동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한다. 그러나 표본 크기가 작아 결과를 명확히 하기 위해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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