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와인 한잔,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법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연말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 과음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해롭지만 그렇다고 아예 술을 안마실 필요는 없다. 사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와인은 건강에 좋은 술로 잘 알려져 있다. 와인은 발효주 중에서도 순수하게 ‘포도’만을 발효시켜 만든 과실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연구에서는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여성에게는 하루 1잔 정도의 와인이 건강관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있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알맞은 시간에 적당한 양의 와인을 마시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와인은 매우 오래전부터 술이 아닌 음식 혹은 약의 일부로 활용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와인을 얼마나, 그리고 어디에 좋은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면역 시스템 증진 

매일 적당량의 와인을 마시게 된다면,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제로 작용해 심장병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와인은 몸안에 들어올 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특히나 레드 와인의 퀘르세틴 성분과 갈산 성분이 항암 효과에 도움을 준다. 갈산은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높이면서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항염, 항알러지 그리고 다양한 암세포에 대한 항암 효과가 있어 암 발병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 사진 출처 : 플리커

심혈관 건강 유지 

와인은 심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레드 와인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심장 관련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탄닌과 페놀은 혈압을 낮춰 고혈압을 개선하고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레드 와인에 풍부하게 함유된 폴리페놀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심장혈관 계통에도 효과를 주고 몸속 좋지 않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산화도 억제해 심장 질환으로 인한 발병을 낮춰준다. 

지난 국제 내과 학회에서 낸 연구 발표에 따르면 카롤린스카 인스티튜의 연구자들이 와인이 암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레드 와인은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성에게도 좋은 와인

호주 연구자들은 난소 질환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와인의 효과를 실험했다. 와인을 하루에 1잔씩 마신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난소 질환의 위험이 50%까지 감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와이대학교도 와인에 대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퀘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의 한 종류로 항산화제 역할을 하므로 과산화물을 제거해 각종 암 치료와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미네랄과 함께 여성호르몬을 유지해 갱년기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시간대학교에서는 난소에 있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레드 와인을 사용하기도 했다. 

뇌졸중 위험 감소

레드 와인 속의 탄닌은 프로사이아니딘(Procyanidins)이라고 불리우는 심장병 예방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심장연맹은 혈병 뇌졸중의 약 80%가 허혈성이고 20%는 출혈성인데, 대다수가 혈관벽의 약화로 인해 동맥이 파열될 때 발생된다고 발표했다. 레드 와인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이 혈액 응고를 유발하는 화학물을 제거하여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사진 출처 : 퍼블릭도메인픽쳐스

당뇨병 발병 위험 감소

당뇨병은 바로 혈당관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적포도의 표면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자연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은 매일 세 달 동안 250mg의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된 알약을 섭취했는데, 알약을 먹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혈당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화이트 와인은 인공 인슐린이 개발되기 전 당뇨병 치료제로 쓰였을 만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로 유명하다. 

결장암 위험 감소

뉴욕의 ​​스토니브룩대학교는 4년 동안 2,291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절한 와인을 마실 경우 결장암 발병률을 45%까지 낮춘다고 발표했다. 적당량의 레드 와인은 위암, 결장암, 십이지장궤양 예방에도 좋으므로 와인을 술이 아닌 약으로 소량씩 마시는 것을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장수 비결은 바로 와인 

하버드 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와인에는 레스베타트롤이 있으며 이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수한 노화방지 역할을 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건강식으로 지중해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지중해식단을 즐기는 사람들이 심장 관련 질병 감염률이 낮은 것은 그들이 레드 와인을 즐겨 마시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물론 지중해 식단의 대표적인 것은 야채와 올리브유지만, 와인도 그중 하나로 꼽는다. 

이렇듯 와인은 장수 비결의 핵심이다. 이제부터 하루에 와인 한 잔으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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