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는 개보다 더 협동적이다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늑대가 가축화된 개보다 더 협동을 잘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늑대 과학 센터(Wolf Science Center)의 연구진이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늑대는 함께 사냥해서 먹이를 구하고, 무리 내에서 새끼가 태어나면 공동 양육을 실시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늑대는 먹이를 앞에 두고 있을 때 더 공격적이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개들은 인간에 의해 가축화됐기 때문에 인간에게 더 친절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어떤 작업을 수행할 때 개들이 더 협동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는 이러한 예상을 뒤엎었다.

연구원 사라 마샬-페스치니와 프리데리케 랑에 및 동료 연구진은 늑대 한 쌍과 개 한 쌍이 먹이가 든 쟁반에 연결된 밧줄을 잡아 당기도록 했다.

그 결과 4쌍의 늑대 부부 중 3쌍이 먹이를 얻는 데 성공한 반면, 개들은 6쌍의 부부 중 한 쌍만이 먹이를 얻었다.

마샬-페치니는 "늑대 부부는 야생에서 생존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실험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반면 개들은 먹이 활동을 할 때 팀워크가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늑대가 먹이에 민감한 것은 맞지만, 결국 늑대들은 먹이를 구하면 무리가 함께 나눠 먹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들은 그렇지 않다. 가장 서열이 높은 개가 먼저 먹을 때까지 다른 개들이 기다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 늑대가 더 협동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개들은 사람의 훈련에 의해 얼마든지 서로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훈련받은 개는 밧줄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개들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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