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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추석연휴, 간절한 부모님 부탁 '센스있는 추석 인사말' 뭐가 좋지? 명절 스트레스 유발하는 추석인사는?
등록일 : 2019-09-13 06:00 | 최종 승인 : 2019-09-13 06:00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정혜영 기자] 2019년 민족대명절 추석연휴는 지난 12일부터 일요일인 15일까지 총 4일이다. 연휴기간 토요일과 일요일이 있어 대체휴일을 기대했지만, 추석연휴는 결국 나흘로 정해졌다. 부모님은 추석에 안부를 전하는 추석인사말과 추석이미지(추석일러스트)를 종종 자녀에게 물어온다. 누구보다 센스있고 싶은 부모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미리 검색하자. 친구와 가족, 친척뿐 아니라 선·후배 및 은사님께 드릴 추석인사말은 어떤 것이 있을까? 부모님 취향을 저격하는 추석 인사말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추석인사말 단골 키워드, '보름달·풍성한·한가위'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풍성한 추석되세요' 등 세 가지 키워드만 잘 섞으면 간단한 추석 인사말 문구가 완성된다. 1년에 두 번인 설날과 추석 명절 지인을 챙기기 위해 안부 인사를 전한다는 의미만 줘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추석인사말 TIP3 

1. 가을 날씨를 강조: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 가을', '추석을 맞아',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새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등 여름 폭염이 지나고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씨를 언급하면 지난 상반기를 돌이켜보고 하반기 새로운 시작을 하자는 의미를 담을 수 있다. 

2. '추석 귀성길·귀경길' 언급: 추석 귀성길은 고향에 내려가는 것을 의미하고 귀경길은 서울 경 한자를 써서 추석 연휴를 지낸 뒤 다시 일상에 복귀하기 위해 올라오는 길을 말한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은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 운전 중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이때 '안전운전하십시오' 등의 추석 인사말 문구를 덧붙이는 것을 추천한다. 

3. 이밖에 '만사형통하십시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등의 추석 인사말 문구를 문장 끝에 덧붙이면 좋다. 단체문자나 복사+붙여넣기 문구보다는 상대방을 지칭하는 추석 인사말을 전하는 것이 좋다. 맞춤법이 헷갈리면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나 자소서 맞춤법 검사기 및 글자수 세기 프로그램을 활용해 모바일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추석카드 대신 추석인사말 문구 

거래처 추석인사말인 경우 회사 동료나 동기만큼 가깝지도 남처럼 멀지도 않은 사이임으로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추석인사를 받는 대상의 연령과 성별, 업종 등을 고려해 센스있는 추석인사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래처인 경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올 상반기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등의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말과 함께 고마움을 전하는 것이 좋다. 프리랜서로 근무하거나 영업직인 경우 자신의 고객에게 보내는 추석카드 혹은 이메일, 메시지에는 '덕분에 이룰 수 있었습니다', '편안한 고향길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연인과 함께)' 등의 친근감과 안위를 걱정하고 마음 쓰는 어투가 필요하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추석 '명절 스트레스' 유발 멘트

1. 올해 나이가 몇 살이지?: 지난 설날에 확인한 나이를 또 확인하려 드는 친척 어르신께는 공손하게 나이를 말씀드리고 보름달같은 미소를 짓는다. 회사연봉을 묻거나 애인이 있냐는 질문, 결혼과 출산에 관한 이야기 역시 명절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2. 누구는 대기업 들어갔다더라, 요즘 뭐하니?: 취준생이나 장수생, 공시생인 경우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영화 '엑시트'에서 백수를 연기한 조정석처럼 고립되거나 위축되 있기보다는 본인이 자랑할 만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3. 살쪘네, 살쪘니?: 가을옷 장만을 위해 열심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공격적인 멘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