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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쓰는법] 추석 연휴 제사 지방 '현고학생부군신위' 알아두면, 추석 차례상차림 시간 절감!
등록일 : 2019-09-12 12:41 | 최종 승인 : 2019-09-12 12:41
정혜영
▲추석 명절 뜨는 보름달(사진출처=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정혜영 기자] 2019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휴무 대체공휴일과 추석 버스 및 지하철 연장 운행, 추석 특선 영화 등 다양한 키워드가 인기다. 2019 추석 달력은 9월 12일 목요일부터 추석당일 13일과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연휴다. 2019년 추석은 연휴가 짧은 편이지만, 대체공휴일은 없다. 때문에 여유있게 시골이나 고향집을 다녀오기엔 빠듯하다. 민족 대명절 설날과 추석이면 빠지지 않는 차례상 및 제사상 지방쓰는 법에 대한 관심도 높다. 

 

▲추석 상차림 시 알아둬야할 지방쓰는 법(사진출처=GettyImagesBank)

설날, 추석 지방쓰는 법 

지방은 제사상을 받는 대상을 의미한다. 인터넷에서 지방양식을 쉽게 검색할 수 있지만, 제사지방쓰는법을 미리 알아두면, 바쁜 추석상차림과 친척들과 보내는 연휴에도 조금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제사지방 쓰는법은 먼저 백지를 준비한다. 지방종이인 지방지는 길이 22cm, 폭 6cm가량의 백지를 쓴다. 종이 상단 양쪽 모서리는 비스듬하게 자르거나 접는다.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현(顯)자를 먼저 쓴다.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 관계, 예를 들어 고인의 직위인 부군(府君) 혹은 고인의 이름, 신위(돌아가신 분의 자리) 순으로 작성한다. 

 

▲보름달 아래 즐기는 강강술래 놀이(사진출처=GettyImagesBank)

'현고학생부군신위' 뜻? 

지방쓰는법은 대개 한자로 적기 마련이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지방쓰는 법도 보편화되고 있다. 이때는 '어머님 신위', '아버님 신위' 등으로 간편하게 쓴다. 혹은 '현고학생부군신위'라고만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 '현고학생부군신위' 뜻은 제사 주체와의 관계를 말하는 현고와 고인의 직위를 나타나는 학생, 남자를 뜻하는 부군과 여성을 뜻하는 본관 성씨를 쓰면된다. '현고학생부군신위'는 '대상: 어떤 벼슬을 지낸 어르신 자리'를 의미한다. 

부모지방 쓰는법 

부모 지방 쓰는 법은 아버지 제사 지방 쓰는 법으로 상고할 고(考)를 왼편에 적는다. 어머니 지방 쓰는 법은 어미 비(位)를 오른쪽에 작성한다. 만약 두 분 중 한 분만 돌아가셨을 때는 중앙에 기재한다. 조부모 지방 쓰는 법으로는 할아버지는 조고(祖考), 할머니 지방 쓰는 법은 조비(祖位), 증조부모 이상은 증(曾) 자와 고(高)자를 앞에 붙이는 것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