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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역류성 식도염 증상 “밥 먹고 가슴통증?” 내 얘기라면 치료약 먹기 전 식습관 개선부터...좋은 음식 알아보기
2019-09-14 13:00:27
양윤정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사진=Ⓒ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 맛있는 추석음식들 마음껏 먹고 나니 목과 가슴 언저리가 아프다면 이 질환을 한 번 의심해보자.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역류성 식도염 말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위에 있어야 할 것들이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원인은 다양하나 대체로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잘못된 식습관이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위에는 위산이 있다. 위산은 위액 속에서 단백질 소화작용, 살균작용 등을 한다. 원래 식도와 위 사이에는 문 역할을 하는 근육이 있어 위산이 올라오지 않는 것이 정상적이나 여러 이유로 경계 부위가 제대로 닫히지 않아 위산이 역류하게 된다. 이 산성이 식도로 넘어오면서 식도를 자극,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쓰림, 목쓰림, 속쓰림이며 쓰리지 않아도 목에 이물질일 걸려있는 듯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통증 역시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들은 음식을 섭취하고 약 30분 이내로 발생한다.  

▲가슴통증도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중 하나다.(사진=ⒸGettyImagesBank)

역류성 식도염 치료 
역류성 식도염은 보통 위내시경 검사로 진단한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는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의 개인의 습관인 경우가 많기 때문. 즉, 약에 의존하기 보단 식습관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과식, 폭식을 피하고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자기 전에 음식을 먹는 행위, 음식을 먹자마자 바로 눕는 행위도 좋지 않다. 병원에서는 쓰림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위산을 억제하는 위산 분비 억제제 등을 처방한다. 

임산부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임산부에게서도 종종 발현된다. 이때 원인은 일반 사람들처럼 잘못된 식생활이라고 하기 보단 임신 후기가 되면서 위를 포함한 장기들이 몸 위로 올라가며 압박되고 근육이 이완돼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임산부들을 약을 함부로 먹을 수 없고 음식을 조심한다고 해도 출산을 하지 않는 한 압박된 장기는 여전함으로 더 조심해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린 임산부는 식사를 적게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약을 복용할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자.  

▲감자는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이다.(사진=ⒸGettyImagesBank)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역류성 식도염 시 피해야 할 음식들은 기름진 음식과 더불어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탄산음료도 좋지 않다. 맵고 짜고 신 자극적인 음식들도 물론 피해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배, 사과, 바나나와 같은 과일과 양배추, 브로콜리 등이 좋다.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모두 위에 좋은 음식이다. 소화에 도움을 주는 마늘과 위산 과다 분비를 막는 감자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