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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발급조건 소득 없는 주부도 가능? 한도 상향은 어떻게 “연체 시 불이익”...신용등급 올리는 법
2019-09-10 13:08:22
양윤정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사진=Ⓒ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한 달 동안 일한 월급을 모아서 한 번에 받는다. 회사 측에서 임금 체불을 하지 않는 한 반드시 들어오는 돈이다. 돈을 추후에 들어올 것을 뻔히 아는데 지금 당장 사용할 돈이 없다면 얼마나 슬플까.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곳이라면 최악의 경우 높은 이자가 붙은 대출을 이용해야 할지도 모른다. 신용카드는 이런 상황에서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

신용카드 발급조건

신용카드란 통장에 있는 돈을 바로바로 빼서 쓰는 체크카드와는 달리 일단 결제를 하고 대금을 지정된 날짜에 가져가게 하는 카드다. 즉, 신용카드를 사용할 당시에는 통장에 돈이 없어도 결제가 되는 것. 돈은 한 달 사용한 신용카드 대금이 빠져나가는 날에만 있으면 된다. ‘신용’카드란 이름답게 은행사는 대금을 갚을 수 있는 신용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신용카드를 발급한다. 구체적인 발급조건은 은행별로, 카드별로 다르나 기본적으로 만 19세 이상에 신용 등급은 1~6등급 사이, 월 가처분 소득이 50만 원 이상이 확인돼야 한다. 미성년자여도 고정 급여가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허용한다. 월 가처분 소득은 소득 중에서 실제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을 말한다. 말 어렵지만 이는 대체로 일정 급여를 받는 3개월 이상 근로 중인 직장인으로 증명한다.

▲신용카드는 할부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사진=ⒸGettyImagesBank)

그럼 여기서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가 붕 뜨게 된다. 주부는 돈을 벌지 않는 백수와는 입장 차이가 있는데, 이들은 배우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살림을 꾸려나가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주부들도 신용카드가 필요할 수 있다. 주부들은 자신의 소득 증명 대신 배우자의 소득 증명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물론, 배우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신용카드는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사진=ⒸGettyImagesBank)

신용카드 한도상향

신용카드는 같은 카드여도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다. 고객이 밝힌 재정 상황과 그동안의 이용 실적 등으로 한도가 제각각으로 지정된다. 같은 급여 수준에 신용등급이 동일해도 신용카드 대금 연체를 할 적 있거나 현금서비스, 카드대출 등의 대출 이력이 있다면 한도가 낮은 것은 물론, 신용카드 발급 자체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신용카드 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나이, 직업, 소득, 사용 이력 등이다. 신용카드를 적절히 이용하면서 대금을 연체 없이 납부한다면 한도는 자동으로 오른다. 신용등급을 올리는 것도 좋다. 신용등급 올리는 법에는 공공요금 6개월 이상 성실히 납부, 체크카드 일시불 결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