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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방광염 증상 '이것' 확인해라! 약국 약으로 치료 가능? 여성들이 방광염에 자주 걸리는 원인
등록일 : 2019-09-09 16:59 | 최종 승인 : 2019-09-09 17:01
양윤정
▲소변을 참을 수 없는 것도 방광염 증상일 수 있다.(사진=Ⓒ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 갑자기 소변이 자주 참을 수 없이 마렵다면 의심해봐야 하는 질병이 있다. 방광염이다. '염'이 들어간 각종 질병들처럼 방광염은 말 그대로 소변을 받아주는 방광에 염증이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방광은 성별에 관련 없이 모두가 가지고 있는 신체 기관인데, 유독 여성들이 잘 걸린다. 왜 그럴까.

여자 방광염 원인

방광은 남성은 직장 앞에 여성은 자궁과 질 윗부분에 위치해 있다. 방광염은 주로 생식기관을 통해 들어온 세균 감염이 원인이 되는데, 신체 구조 상 남자보다 여성이 요도의 길이가 짧고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방광염이 자주 걸린다. 요도란 방광에서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말한다. 이외 성관계나 출산으로 인해 상처가 나면서 생기기도 한다. 방광염은 만성이 되기 쉬운데, 1년에 3번 이상 방광염에 걸리는 환자, 또는 방광염이 좀처럼 낫지 않는 환자를 만성 방광염이라고 한다.

▲방광염에 걸리면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된다.(사진=ⒸGettyImagesBank)

여자 방광염 증상

방광염에 걸리게 되면 빈뇨, 하루에 소변을 자주 본다. 아무 문제없는 성인은 하루 5~6번 정도 화장실을 찾는 반면, 방광염 환자는 8번 이상 소변 욕구가 생긴다. 소변도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갑작스럽게 강한 소변 욕구가 생겨 참을 수 없는 요절박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을 볼 때도 통증이 느껴지거나 찜찜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소변 자체에서는 혼탁하거나 피가 묻어나올 수 있다. 만성 방광염은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 주로 위의 방광염 증상이 약하거나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방광 구조 상 여성이 더 방광염에 잘 걸린다.(사진=ⒸGettyImagesBank)

여자 방광염 치료

방광염 검사는 소변검사로 간단하게 검진할 수 있다. 방광염이 확정되면 치료가 어렵지 않으니 만성이 되기 전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방광염 치료는 항생제를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3일을 투여하나 하루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병원 진단 없이 약국에서도 방광염 약을 판매하지만 효과가 미비하다는 후기가 많다. 만성 방광염은 항생제 투여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또한, 방광염이 일어나는 요인을 찾아 개선해야 한다. 방광염 예방은 적당량의 수분 섭취로 할 수 있다. 폐경기 여성도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있어 갱년기에 좋은 식물성 여성호르몬 음식들을 챙겨먹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