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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추석 대체공휴일이 없는 이유 어린이날은 쉬었는데 추석은 왜? 알쏭달쏭 대체휴일 기준
2019-09-09 16:45:08
양윤정
▲추석 연휴에 주말이 포함됐다.(사진=Ⓒ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 연휴가 다가오면 직장인들은 해당 연휴가 주중인지 주말인지를 확인한다. 주중이라면 즐거운 공휴일이 될 것이고 주말이라면 가슴이 아플 것이다. 이번 추석처럼 말이다. 3일간의 휴일이 주어지는 추석, 올해 추석 당일은 금요일로 추석 연휴에 토요일이 있다. 많은 이들이 대체공휴일을 기대하지만 아무리 보아도 다음주 월요일 16일은 빨간날이 아니다. 대체 왜 그럴까.

명절 대체공휴일 기준 
대체공휴일이란 공휴일이 주말에 있을 경우 주중 한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우리에게 있어 공휴일은 달력에 있는 모든 빨간날이지만 대체공휴일을 지정하는 공휴일은 선택받은 일부 공휴일밖에 없다. 현재 대체휴일이 허용되는 날은 설, 추석, 어린이날 이 세 날 뿐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인데, 휴일이 일요일일 경우에만 대체 공휴일이 적용된다. 즉, 토요일에 설날이나 추석 휴일이 있어도 그 다음주 월요일은 대체공휴일이 아닌 것이다. 예를 들어 설 당일이 토요일이라면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이 휴일이다. 일요일이 포함돼 그 다음주 월요일은 대체 공휴일이다. 하지만 토요일에 해당하는 대체공휴일은 받지 못한다. 어린이날은 다르다. 어린이날은 토요일이라도 대체공휴일을 지정해준다. 

▲설과 추석, 어린이날만 대체휴일이 지정된다.(사진=ⒸGettyImagesBank)

2019년 추석 대체공휴일 
올해 2019년 추석은 9월 13일 금요일, 앞뒤로 12일 목요일과 14일 토요일이 추석 연휴가 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쉬는 토요일에 연휴가 포함돼 있지만 대체공휴일 기준에 따라 이번 추석은 대체휴일 없이 지나간다.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는 날이 설, 어린이날, 추석뿐이니 올해 대체공휴일은 이제 더 이상 없다. 2020년에는 설이 토요일로 1월 24일부터 26일 설 연휴기간이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이 돼 일요일이 포함됐다. 따라서 다음주 월요일인 27일이 대체공휴일이다. 어린이날은 화요일, 추석은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로 대체공휴일 기준을 만족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