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물 관리를 위한 조언


▲ 사진 출처 : 123RF

찬바람에 감기에 걸리듯 매서운 추위는 식물들을 괴롭히며, 자칫 얼어 죽게 만들 수도 있다. 그 때문에 정원과 안뜰, 그리고 화분에 심은 식물을 추운 겨울 동안 보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특히 풍부한 흙에 감싸여 온도가 유지되는 정원 식물과는 달리 화분에 심은 쪽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애지중지 키워온 꽃과 나무를 잃어버릴 수는 없는 노릇.

이제부터 전문가들이 말하는 겨우내 화분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을 들어보도록 하자.

미 오하이오 주립대 조경학자 한나 매터스 교수는 덜 자란 식물의 화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매터스 교수는 어떤 종류의 화분도 주변 온도에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추위에 저항할 수 있는 성숙한 뿌리와는 달리 미성숙한 어린뿌리는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더욱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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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터스 교수는 추위로부터 뿌리를 지키는 세 가지 팁을 소개했다.

1. 얼음이 얼거나 녹는 계절을 주의할 것. 식물은 겨울 추위를 견딜 수 있으나 급격한 온도 변화에는 취약해서 뿌리가 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첫얼음이 어는 날이나 추위가 풀리는 시기가 오면 포장으로 화분을 충분히 감싸두어야 한다. 

2. 가능한 한 큰 화분을 준비한다. 더 큰 화분은 식물이 가혹한 조건을 견디도록 돕는다. 더욱이 큰 화분에 담긴 흙은 작은 화분에 담긴 흙보다 많다. 이는 겨울철 기후로부터 겉에 보이지 않는 뿌리를 더 잘 지켜준다.

3. 화분의 재질을 주의 깊게 고른다. 세라믹 화분은 공기가 잘 통하지만 충격에 약하다. 그에 비해 목재 화분은 튼튼하지만 주위 환경에 쉽게 약해진다. 콘크리트 화분은 튼튼하지만 너무 무거워서 기후변화에 맞춰 이동시키는 게 힘들다. 한편 플라스틱 화분은 모든 면에서 우수하지만 쉽게 깨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화분을 고르는 센스가 당신의 식물을 더욱 훌륭하게 지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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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경 전문 사이트 그로우포리지는 겨울철 화분 보호를 위한 다섯 가지 방법을 발표했다.

1. 겨울철 화분을 내부로 들일 때 햇빛이 적당한 곳에 배치한다. 조경에서 햇빛은 언제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반려동물로부터 화분을 지킬 수 있도록 울타리나 새장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2. 가능하면 미니 온실을 만들어 화분을 한데 모아둔다. 여러 식물을 한자리에 모아두면 기온관리가 더욱 용이해진다.

3. 겨우내 화분을 땅에 묻어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지열은 화분보다 효과적으로 식물의 온도를 유지시켜 준다.

4. 지푸라기나 헝겊, 기타 유기물질을 이용해 식물을 감싸둔다. 유기물질은 통풍이 잘되는 동시에 온도관리에도 유리하다.

5. 가정에서는 방열판이나 히터를 이용한다. 이 두 가지는 식물의 온도관리에도 이롭다. 특히 올바르게 설치된 방열판은 식물에 불어닥치는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서 생존에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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