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비만은 주인의 잘못된 사랑법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반려견에게 너무 큰 사랑을 퍼부으면 오히려 반려견에게 해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간식을 주는 행동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반려견이 계속 과도한 음식 섭취를 하게 되면 개의 관절, 뼈, 내장 건강에 상당히 좋지 않다. 당신의 반려견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너무 자주 먹을 것을 줘서는 안 된다.

반려동물의 비만이 문제가 되는 이유

대부분의 개들은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주인이 먹을 것을 주면 망설이지 않고 먹는다. 비만 문제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사이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 수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병원을 찾는 비만견은 늘어나는데, 주인들은 자신의 개가 비만인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다고 한다. 사람도 비만이 되면 각종 건강 문제가 생기듯이 개도 비만해지면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쉽고, 그러면 치료비가 많이 든다.

주인은 자신이 키우는 개의 품종과 품종의 특성을 알고 있어야 한다. 품종에 따라 유전적인 혹은 더 취약한 질병이 있기 때문이다. 반려견의 건강은 반려견뿐만 아니라 당신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체 변화

당신의 반려견의 체중이 점차 증가하는가? 아니면 반대로 줄어드는가? 개가 정상 체형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개가 가만히 서 있을 때 개의 몸통 부분을 잘 살펴야 한다. 건강한 개라면 몸을 만졌을 때 척추와 갈비뼈가 살짝 느껴진다. 또 위에서 개의 몸을 내려다 봤을 때 허리 부분이 살짝 들어간 모습이다. 만약 개의 몸이 둥근 체형이고 만져봤을 때 척추와 갈비뼈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체중을 감량시켜야 한다.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조금만 살이 쪄도 위험하다

미국의 반려동물 비만예방협회(APOP)는 53.9%의 개가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개는 사람보다 몸집이 작기 때문에 단 몇 킬로그램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신체에 엄청난 부담이 된다.

APOP의 창립자이자 수의사인 어니 워드 박사는 "비만은 개와 고양이에게 가장 큰 건강 위협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비만한 반려동물의 대부분이 질병 때문에 조기 사망했다고 전했다.

APOP에서는 수의사와 반려동물 주인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개에게 곡물이 전혀 없는, 혹은 거의 없는 식단을 주는 것이 좋은가 묻자 수의사의 25%, 그리고 반려동물 주인의 61%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려견의 비만 없애기

우선 닥스훈트, 코커스파니엘, 바셋하운드,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의 견종은 비만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만약 당신이 키우는 개가 해당 품종이라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개를 비만하지 않게 키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개의 정상 체중 법위를 설정하라. 이상적인 체중을 모른다면 어디서부터 과체중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개의 종류와 크기 등에 따라 개의 정상 체중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수의사에게 물어보면 된다.

2. 올바른 영양분을 급여하라. 개가 과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상으로 간식을 주는 것을 좋지만, 너무 많이 줘서는 안 된다.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3. 반려견과 운동하라. 개의 나이, 크기, 종류에 상관없이, 반려견은 모두 운동과 산책을 해야 한다. 물론 운동의 강도는 앞서 언급한 요소에 따라 다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반려견과 함께 놀아주고, 산책하는 것이다.

4. 체중을 모니터링하라. 반려견의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신체적 변화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라면 식이와 운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5.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을 바꿔라. 당신의 반려견이 애처로운 눈빛으로 당신을 쳐다본다고 해도, 그럴 때마가 간식을 줘서는 안 된다. 대신 반려견에게 당신의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을 바꿔라. 장난감을 던져주거나, 머리나 배, 귀를 만져주면 좋다. 그저 간식을 주는 것만으로 사랑을 표현하지 말고, 개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편이 좋다.

반려동물 주인으로서 당신은 동물의 건강에 책임을 져야 한다.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먹이를 급여햐는 것은 반려동물의 건강 위험을 증가시키는 지름길이다.

가능하면 수의사와 협력해 적절한 영양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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