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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트러플오일 포함한 푸아그라·캐비어…세계 3대 진미 어떤 맛이길래? 만드는 법에 대한 논란까지
등록일 : 2019-09-04 14:28 | 최종 승인 : 2019-09-04 14:28
김수연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는 트러플(송로버섯) (사진출처=ⓒ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김수연 기자] 음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세계 3대 진미'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세계 3대 진미는 서양에서 최고라 취급받는 음식재료들을 말한다. 이는 송로버섯(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가 해당된다. 가격 역시 낮지 않고, 그 풍미에 대한 평이 자자해 미식가라면 궁금증을 가져볼 것이다.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세계 3대 진미'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에 대해 알아보자.

'땅 속의 다이아몬드', 송로버섯(트러플)

트러플은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식재료다. 인기 프로그램에서 트러플 오일을 활용한 모습이 소개 돼 관심을 모은 것이다. 트러플은 송로버섯으로, 떡갈나무 숲의 땅속에서 자란다. 송로버섯이 귀한 식재료로 취급받는 이유는 인공재배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 희소성을 인정받는 것이다. 트러플의 종류는 30가지가 넘는데 그 중 백트러플이 가장 귀하게 여겨진다. 트러플 먹는 법은 요리에 트러플 향을 더하는 방식으로 많이 먹는다. 백트러플의 경우 백트러플 자체로 먹는 경우도 있다.

'바다의 보석', 캐비어

두 번째 세계진미는 '캐비어'다. 캐비어란 철갑상어의 알을 뜻한다. 캐비어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세브루가, 오세트라, 벨루가로 나뉘는데 이는 알의 크기에 따라 나눠진다. 이 중 벨루가가 가장 큰 것이며 가격 역시 가장 높다. 캐비어 맛은 고소하고 풍미가 느껴진다. 캐비어는 상어에게서 알을 꺼내 그 위에 소금을 뿌리고 버무린다. 캐비어 보관은 온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캐비어 통조림을 연 후 바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캐비어가 부의 상징이 되면서 과도한 철갑상어의 포획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진 철갑상어 종이 생기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의 고급 요리, 푸아그라

푸아그라는 불어다. 푸아그라의 뜻은 간을 뜻하는 '푸아'와 살 찐 상태를 뜻하는 '그라'를 합친 것이다. 지방이 가득한 간으로 주로 거위나 오리의 간을 사용한다. 푸아그라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푸아그라 만드는 법이 많이 알려지며 문제가 되고 있다. 푸아그라 만드는 과정은 거위나 오리의 간을 비대하게 만들기 위해 좁은 우리 안에 넣어 운동량을 최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목을 고정해 긴 튜브를 꼽고 강제로 사료를 주입한다. 이런 잔인한 사육과정으로 인해 동물 학대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