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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전이속도 빠르고 발견 어려워 무시무시한 '췌장암' 초기증상…원인과 치료법은?
등록일 : 2019-09-03 10:08 | 최종 승인 : 2019-09-03 10:08
임채령
▲췌장암 초기증상을 미리 알아보고 대처하자(사진출처=ⓒgettyimagesbank )

[FAM TIMES(팸타임스)=임채령 기자] 암은 어떤 암이라도 두렵기 마련이지만 특히 췌장암에 대한 공포가 심하다. 그 이유는 췌장암은 발견이 어려워 사망율이 높기 때문이다. 췌장은 위장의 뒤쪽, 몸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췌장은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췌액을 보내는 외분비 기능과 함께 호르몬을 혈관 내로 방출하는 내분비 기능을 한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한다. 췌장암의 90% 이상은 췌관의 샘세포에 암이 생긴 선암이다. 췌장암은 35∼70세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5년 생존률이 5% 이하이다. 생존률이 이렇게 낮은 이유는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완치를 위한 수술은 췌장암 환자의 20~25% 정도에서만 가능하며,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약 6개월이다.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생존기간 중 삶의 질을 위해서 수술을 받는다. 이렇듯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초기증상을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른 암에 비해 암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암 전 단계의 병변 역시 뚜렷하지 않아 가장 두려운 암 중 하나다. 단, 췌장암 발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들이 있다. 그러나 보통 췌장암이 발생하기 쉬운 요인에는 45세 이상의 연령, 흡연 경력, 오래된 당뇨병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만성 췌장염 및 일부 유전질환에서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췌장암 증상

췌장암 초기증상은 발견하기 어려워 조기발견이 어렵다. 췌장암 초기증상에 보통 나타나는 것은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이 가장 흔하다. 이외에도 식후 복통, 이유없는 체중감소,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에 당뇨병있다면 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췌장암의 60~70%는 머리 부분에 발생하며, 인접한 총담관의 폐쇄와 관련된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췌장 몸통이나 꼬리 부분의 암은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어서 시간이 꽤 지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소화장애, 대변의 상태 외에 배변 습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변비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 환자의 5% 이하에서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같은 정신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췌장암 예방과 치료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5% 이하로 예후가 매우 나쁜 암이다. 왜냐하면 췌장암은 암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기 때문이다. 췌장암의 치료는 대표적으로 췌장암 수술이 있다. 췌장암 완치를 위해선 절제술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 췌장암을 조기발견해야 한다. 췌장암은 전이가 빠르기 때문에 전이가 이뤄진 후 발견하다면 수술적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이외에 치료법으로 방사선 치료 혹은 항암화학요볍을 병행하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지방, 고칼로리 식습관을 지양하고 흡연,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을 멀리해야 한다. 특히 담배는 췌장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금연을 꼭 해야한다. 식습관 역시 중요한데 육류 중심의 고지방, 고칼로리 식이를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쪽으로 식생활을 개선해야 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니 당뇨 환자는 꾸준히 치료를 받고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