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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악영향 주는 '방광염' 재발 막으려면?
김민희 기자
수정일 2019-08-27 07:10
등록일 2019-08-27 07:10
▲(출처=ⒸGettyImagesBank)

방광염은 방광에 걸리는 '감기'라 할 만큼 감기처럼 환절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되는 질환이다. 방광염은 주로 젊은 여성에게 더 흔히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전체 여성의 절반 정도가 일생의 적어도 한 번은 앓는 것으로 보고됐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방광염이 발생되면 찝찝한 잔뇨감이 들거나 통증이 발생되어 삶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이 때문에 간혹 중년 여성의 우울증 원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방광염의 다양한 증상과 생활 속 예방수칙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자.

방광염, 왜 여성에게서 잘 발생될까?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방광염은 요로계의 세균 침투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는 환자 중 90%가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과 비교했을 때 여성의 요도는 짧고 곧은 편이다. 이와 더불어, 여성의 항문과 질이 요도 입구와 근접하게 위치해 있어 질과 항문 주위에 있던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어렵지 않게 들어간다. 아울러, 성관계 혹은 출산으로 인해 요도가 자극을 받아 균이 방광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여성이 방광염에 더욱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

방광염 초기증상, '잔뇨감과 빈뇨'

방광염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게되며,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이 느껴진다. 또한, 소변을 볼 때마다 배뇨통을 겪을 수 있고 평소 아랫배가 쿡쿡 아플 수도 있으며, 증상이 더 나아가면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혈뇨까지 보인다. 방광염은 이 외에도 ▲혼탁뇨 ▲절박뇨 ▲허리 및 골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생활 속 방광염 예방법

생활 속에서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매일 7컵 이상의 물을 자주 마셔 체내의 세균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방광을 자극하는 술 혹은 커피 및 녹차 등의 카페인류는 가급적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또 다른 방광염 예방법으로 성관계 전후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며, 회음부나 항문 등을 닦을 때 앞에서 뒤로 닦아내도록 하자. 또, 질 세척을 과하게 할 경우 정상 세균을 감소시키고 질 내 유해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 같은 습관도 버려야 한다. 이 밖에도 ▲버섯 ▲크렌베리 ▲연근 ▲토마토 ▲다시마 등 방광염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는 것 역시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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