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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엔진오일·타이어·미션오일·브레이크오일·브레이크패드 등 … '어렵지 않아요!'
주수영 기자
수정일 2019-08-09 17:05
등록일 2019-08-09 17:05
▲(출처=ⒸGettyImagesBank)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2320만 대를 기록했다. 등록된 자동차 가운데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5분의 4에 달하는 1867만여 대에 이른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동차는 이미 생활 필수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자동차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한 차량 유지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중고차를 구입해 사용하거나 소유한 자동차를 중고차로 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좀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요즘에는 다양한 앱을 통해 '내차시세조회' 뿐만아니라 '차량관리에' 도움되는 여러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나 돈 뿐만 아니라 기술이나 지식도 필요하다. 그런데 간단한 정보만 알고 있어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자동차를 관리 및 유지가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차량을 잘 관리하는 팁을 살펴보자.

'자동차의 혈액' 엔진오일 자동차 관리의 기본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엔진의 관리에는 '엔진오일'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엔진오일을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않으면 내부 부품 간 마찰 및 부식으로 엔진고장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엔진오일은 일반적으로 5,000km~1만km를 운행했을 때나 운행기간 3~6개월 사이에 새롭게 바꿔야한다. 그러나 엔진오인의 교체시기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시내 및 고속도로 등의 주행환경, 차종 등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가혹주행이 잦다면 빠른 교체가 필요하다. 가혹주행이란 짧은 거리 반복 주행,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서 운행하는 경우, 공회전을 오래하는 경우, 기온이 높은 시내에서 주행, 추운 날씨에도 바로 운행하는 등 자동차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행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혹주행이 잦은 편이라면 일반적인 교환시기보다 빨리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타이어' 점검 'TIP'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는 가장 중요한 자동차부품 가운데 하나이다. 타이어를 제때에 교환하지 않으면 자동차의 진동이 심해지고 제동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사고가 나거나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올라갈 수 있다. 타이어의 교환시기는 도심 주행이나 단거리 주행 등 주행환경과 운전하는 사람의 습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통상적으로 타이어는 운행거리 4만km~5만km가 되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타이어가 심하게 닳았다면 평소보다 빠르게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타이어의 닳은 정도는 쉽게 체크할 수 있다. 타이어 옆면에 표시된 삼각형(▲)이 가리키고 있는 부분에 있는 타이어 홈 사이의 돌출된 부분까지 마모됐다면 새로운 타이어로 바꿔야 한다. 더 간편한 확인방법은 동전(100원)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100원 동전을 타이어 홈 사이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감투(모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타이어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반면 이순신 장군의 모자가 절반 이상 보이면 바꿔야 한다. 그리고 타이어는 운전습관이나 다양한 이유로 타이어가 다양하게 닳는다. 따라서 일정하게 마모될수 있도록 위치교환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되도록 타이어의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 안전하다. 1만km 이상을 달렸을 때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하면 승차감이 좋아지고 타이어 교체비용도 낮출 수 있다. 만약 운전중인 자동차가 한쪽 방향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거나 방향 전환을 위해 핸들을 움직이기 힘들다면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통해 관리를 해야한다. 또한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마다 다르게 정해져 있다. 적정공기압은 자동차 문 안쪽이나 연료 뚜껑 안쪽, 자동차 매뉴얼 등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오일류부터 와이퍼 등 소모품 관리

보통 자동차는 수많은 부품으로 만들어진다. 여러가지 부품으로 제작된 만큼 여러 소모품 관리가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엔진오일을 비롯한 다양한 오일류는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자동변속기 오일의 교환은 통상 운행거리 10만km이고 브레이크 오일의 교환주기는 주행거리 2만km나 2년에 한번씩 점검해야 한다. 부동액(냉각수)은 주행거리가 4만km를 넘었을 때나 2년마다 한번씩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점화플러그·점화케이블은 이상이 생기면 출력이 저하되고 엔진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2만km 마다 점검하거나 4만km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에어필터는 엔진으로 들어오는 공기속의 여러 불순물을 거르는 소모품이다. 요즘에는 환경오염 등으로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미세먼지 문제가 심하기 때문에 에어필터를 비롯한 필터류도 자주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브레이크 패드나 와이퍼와 같은 소모품도 자주 점검하거나 교체를 해야 한다.

주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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