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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줄인가 핏줄인가? 다리 저림, 발 저림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병원 방문 전 종아리 마사지와 의료용 ‘압박스타킹’으로 호전 기대할 수 있을까?
2019-09-06 09:24:59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정혜영 기자] 종아리와 허벅지 다리가 붓고 다리 저림이나 발 저림으로 인해 다리를 심하게 떠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장시간 한 자세로만 앉아서 근무하거나 서서 일하는 직업인 경우 종아리를 포함한 하체가 통통 붓고 다리 혈관이 부풀어 오른다. 이 증상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다리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하지정맥류가 발병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증가한다. 한낮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입는 반바지, 치마 등 짧은 하의 착용이 늘면서 다리에 핏줄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를 신경 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는 팔과 다리에 분포된 정맥이며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해 확장되고 부풀어 피부 밖으로 돌출되는 모양을 말한다.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초기증상이 의심될 때 종아리 마사지와 압박스타킹 등으로 하지정맥류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을까? 하지정맥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하지정맥류 원인-여성 발병이 더 많은 이유

하지정맥류 원인은 다리에 위치한 표재 정맥의 압력 상승이다. 장시간 서서 근로하는 직업군에 있는 경우 특히 하지정맥류 발생 빈도가 심하다. 다리 정맥 내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겨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며 나이가 들면서 정맥 탄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정맥 내 판막 기능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남자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

하지정맥류 증상-하지불안증후군도 초기증상?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으로 다리가 무거워진다.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하지 피로감이 상당하고 국소적으로는 다리가 타는듯한 느낌, 쑤시거나 칼로 찌르는 느낌, 잘 때 다리(종아리. 발가락 등)에 쥐가 나는 야간성 경련, 하지불안증이 있다. 여기에 종아리나 허벅지 등 다리 저림이 심각하고 발이 저릴 때가 많아진다. 만성정맥부전인 경우 정맥압 상승으로 고혈압이 발생해 하지 통증과 만성 부종 및 만성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피부에 색소침착이 나타나게 되고 피부궤양 및 국소적인 열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치료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바닥이나 매트리스에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두는 것이 좋다. 다리 붓기 빼는법으로도 잘 알려진 방법이다. 하체로 쏠린 혈액순환개선에 좋다. 하지정맥류 수술 이후 착용하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때부터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평소 몸이 자주 붓고 혈액순환이 어려운 사람일수록 압박스타킹으로 수면 중 부종이 생기지 않게 돕는 것이다. 임산부를 비롯해 백화점 등 판매직·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일 경우 압박스타킹을 착용할수록 좋다. 압박스타킹을 사용할 때 몸에 두드러기가 난다거나 예민한 피부반응 부작용, 개운치 않은 효과를 본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병원이나 의료기기 전문판매샵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다리 혈관이 부풀어 터질 수 있으므로 하지정맥류는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레이저 치료 등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다. 평소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 나트륨이 많은 짜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하고 식이섬유가 많고 이뇨작용을 돕는 음식을 먹으면 좋다. 오랫동안 걷거나 서 있었다면 종아리 혈을 지압하거나 마사지 젤을 발라 다리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