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푸드
4살 꼬마도 인정하는 ‘매실’ 효능·효과, “매실은 소화에 좋은 음식” 부작용은 없을까? 매실청 담그기 및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 매실 곰팡이 대처법까지
2019-07-16 16:05:03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정혜영 기자] 6~7월은 초록 매실이 나오는 시기다. 제철(철)인 매실은 다양한 효능을 가졌다. 그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천연소화제’로서의 매실이다. 소화에 좋은 음식 매실은 매실즙이나 매실청, 매실주, 매실 액기스나 매실 원액으로 맛볼 수 있다. 매실장아찌를 만들거나 매실 음료, 매실차를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다. 매실장아찌 담그는 법의 핵심은 씨 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실 열매 하나하나 씨앗을 제거하다 보면 시간이 순삭이다. 지난 14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홍경민의 딸 라원이가 배가 아플 때 매실을 먹어야 한다고 말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애줌마’라는 귀여운 별명의 라원이는 올해 4세다. 라원이는 아빠 홍경민과 함께 직접 매실청 담그기에 도전했다. 매실의 효능·부작용과 꿀로 매실청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매실 효능·효과

매실은 해독작용을 한다. 매실원액이나 매실액기스를 매실주스로 만들어 먹는 경우 해독주스로서의 탁월한 역할을 한다. 독소를 제거하는 매실은 구연산을 함유해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매실의 새콤한 맛은 위산 분비를 높여 소화불량이나 급체를 해결한다. 카테킨 산이 장내 유해 세균 번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매실은 간의 해독까지 돕는다. 위와 간에 좋은 매실은 이질균과 대장균, 장티푸스균, 비브리오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비브리오균 발육을 억제해 식중독이나 장염 증상을 개선한다. 설사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매실 부작용

소화에 좋은 매실은 독이 있어 설사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매실과 돼지고기는 상극이다.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밖에 돼지고기와 상극인 음식으로는 매실을 비롯해 도라지가 있다. 산성이며 차가운 성질을 가진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알싸한 맛의 새우젓과 달콤한 사과, 알칼리성의 표고버섯 등이 있다. 설익은 매실은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덜 익을수록 독소가 들어 있을 확률이 높다. 강한 신맛을 내는 매실은 위장병을 앓고 있다면 속 쓰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기관지염에 효능있는 꿀로 매실청 담그기

매실청과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은 비슷하다. 싱싱한 제철 매실과 설탕만 준비하면 된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그만인 매실장아찌는 음식의 소화를 돕는 영양성분이 가득하다. 매화나무 열매의 매실의 85%는 수분이며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다. 매실 고르는 법은 색이 선명하고 타원형이며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바로 섭취가 어려울 경우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 다음 냉장 보관법을 한다.

매실과 설탕을 준비한 다음 베이킹소다와 식초물에 매실을 닦는다. 물기를 제거하고 서늘한 곳에서 말린다. 매실 씨 빼기는 이쑤시개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매실 꼭지를 먼저 따고 구멍을 낸 다음 씨를 제거한다. 설탕과 1:1 비율로 차곡차곡 쌓아준다. 담금병 뚜껑을 밀봉하고 그늘진 곳에 숙성한다. 매실 숙성기간은 약 1년이다. 매실청이나 매실주, 혹은 매실장아찌를 담그다가 매실액에서 곰팡이나 하얀 거품이 생기는 이유는 중간중간 잘 저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탕량이 적어도 과 발효 되어 나타날 수 있다. 설탕 대신 꿀을 활용하면 색다른 단맛의 매실청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