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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출혈 원인 어떤 것들이 있을까? 피임약 부작용부터 임신·자궁 질환 증상까지...생리 전·후 출혈 알아보기
등록일 : 2019-07-16 14:19 | 최종 승인 : 2019-07-16 14:19
양윤정
▲부정출혈의 원인은 다양하다.(사진=Ⓒ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 여성들은 생리기간 피를 본다. 이는 정상적인 출혈로 이를 보고 놀라지 않는다. 문제는 생기기간이 아님에도 피가 나오는 경우다. 생리불순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아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나오는 부정출혈을 쉽게 생각하곤 하는데, 이는 위험하다. 부정출혈이 심각한 여성 질환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정출혈을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부정출혈이란?

부정출혈은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증상이다. 여성 5명 중 한 명은 부정출혈을 경험한 적이 있을 정도. 정상적인 생리는 3~5일간 검붉은색의 피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반면, 부정출혈은 연한 갈색이나 분홍색 피가 소량 발행한다.

▲부정출혈과 함께 통증이 유발되면 병원의 정확한 검진을 받도록 하자.(사진=ⒸGettyImagesBank)

여성호르몬 이상

부정출혈이 일어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여성호르몬의 이상이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피로가 계속 누적된 경우, 과도한 다이어트, 피임약과 같은 약물 복용 등으로 여성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해지면서 부정출혈이 발생한다. 이를 기능성 자궁출혈이라고 부른다. 호르몬 이상으로 생기는 부정출혈은 호르몬 이상을 부른 원인들을 개선하거나 호르몬제를 복용을 통해 치료한다.

자궁내막 폴립증·자궁내막 증식증·자궁근종 증상

부정출혈은 자궁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일 수 있다. 부정출혈을 유발하는 자궁질환은 자궁내막 폴립증, 자궁내막 증식증, 자궁근종 등이다. 자궁내막 폴립증은 자궁 내막 조직에 형성된 폴립에 종양이 생기는 병이다. 증상이 없는 편이지만, 자궁 내막 일부가 떨어지면서 생리량이 많아진다. 자궁내막 폴립증이 있다면 자궁내막암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내막 증식증은 자궁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질환이다. 주된 증상이 생리불순이며 생리량이 많아지고 부정출혈도 나타난다. 자궁근종은 여성들이 흔히 걸리는 자궁 질환이다. 자궁에 있는 근육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생기는 위치와 크기 모두 달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임신초기 일시적인 출혈이 있을 수 있다.(사진=ⒸGettyImagesBank)

배란혈·임신초기증상

배란 시기가 되면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배란혈로 예정 생리기간보다 2주 정도 전에 발생한다. 배란혈은 짙은 갈색의 피며 생리보다 소량으로 나온다. 임신을 하게 되면 배아가 착상을 하면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착상혈로 일시적인 증상이다.

이외 성 관계 후 출혈이 발생한다면 질내 상처가 생긴 것을 수 있으며 질염 등으로도 출혈이 발생한다. 사춘기나 폐경기에 있는 여성은 난소 기능에 변화가 생기면서 출혈이 일어나기도 한다. 부정출혈이 발생하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자. 특히,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자궁 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