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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씨(비파씨앗)' 먹는법과 사용법, 비파열매 비파잼·비파주 만들기 말고 또 있다?! '나 혼자 산다'로 비파나무 비파 효능 재조명
등록일 : 2019-07-16 11:37 | 최종 승인 : 2019-07-16 11:37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정혜영 기자] 비파열매가 주목받고 있지만, 비파씨의 효능에 대해서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난 1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방문해 비파나무의 열매로 비파잼과 비파주를 담그는 모습을 방송했다. 헨리와 기안84, 성훈 등 '나혼산' 멤버들은 비파잼 맛을 보고 '살구와 사과의 중간 맛',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아직 비파열매를 맛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 슈퍼푸드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비파는 비파나무의 열매다. 중각 후베이성 및 쓰촨성 남부가 원산지로 비바, 피파, 비와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진다. 비파는 가을 제철 과일 감을 닮은 주홍색을 띤다. 비파잎, 비파열매, 비파씨앗, 비파효소까지 전부 쓸모있다는 비파 효능과 부작용 및 비파씨 먹는 법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비파 효능·부작용

비파는 당분이 높은 과일이다. 달콤새콤한 맛으로 제철 복숭아 맛을 떠올리게 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비파는 간을 회복하고 간염이나 간암 예방에 좋다. 또한, 감기나 고혈압 등 질환을 예방하며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피부 점막을 강화하는 면역력 높이는 음식이다. 비파 열매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 변비에 좋은 음식이다. 비타민C는 주근깨·기미 등 잡티를 완화하고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적이다. 젖산을 분해해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비파열매는 워낙 당분,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철 갈증해소에 코코넛이나 수박만큼 좋다. 또한 숙면을 취하게 돕는 비파의 성분은 불면증을 예방하고 심신을 안정시킨다. 비파라는 현악기가 있다. 비파열매의 어원은 기타처럼 연주하는 현악기 비파와 닮은 모양에서 유래됐을 거라고 일부 추측한다. 효능까지 황금인 비파의 칼로리는 100g당 42kcal다. 다만, 비파나무는 차가운 성질을 가졌다. 몸이 냉한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과다섭취하면 담이 잘 들거나 근육통이 생기는 등 부작용을 초래한다.

▲(사진출처=MBC '나 혼자 산다')

비파열매 효소, 비파잼 만들기

먼저 신선한 비파 열매를 준비한다.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물기를 하루 정도 말린다. 비파를 반으로 잘라 씨를 분해하고 과육과 설탕을 차곡차곡 번갈아 쌓아준다. 간단하게 비파 효소가 완성된다. 설탕과 비파를 직접 끓여서 주걱으로 꾸덕하게 졸여주면 손쉽게 비파잼도 만들 수 있다. 담금병에 담고 담금주나 소주를 비파와 함께 숙성시키면 비파 향이 나는 비파주도 금세 만들 수 있다.

비파씨 먹는법 및 사용법

비파씨는 비파주로 만들어 먹거나 비파가루분말로 만든 뒤 꿀을 첨가해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 천식, 간장병, 당뇨, 암 등 난치병 치료에 약재로 알려졌다. 비파씨를 통증이나 증상이 있는 환부에 약처럼 바르는 방법도 있다. 알콜로 비파씨 엑기스를 만들어서 환부에 바르거나 비파씨앗 껍질을 벗겨 술에 만죽해 환부에 바르면 습진, 땀띠, 모기 물린 데, 피부병 등에 효과적이다. 비파 씨앗의 사용은 민간요법에 의한 것으로 반드시 테스트를 거친 뒤 활용한다.

[FAM TIMES(팸타임스)=정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