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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차리는 법과 제사 상차림(음식) TIP! 제사 지방 쓰는 법과 제사 지내는 순서·날짜·시간
등록일 : 2019-07-15 14:54 | 최종 승인 : 2019-07-15 14:54
박희연
▲제사상 차리는 법과 제사 상차림(음식) TIP! 제사 지방 쓰는 법과 제사 지내는 순서·날짜·시간(사진출처=ⓒ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박희연 기자] 제사 날짜가 가까워지면 '제사 상차림'과 '부모 지방 쓰는 법' 등 제사 지내는 방법을 찾는 이들이 많다. 제사란, 조상의 혼을 기리기 위해 격식에 맞춘 음식과 제기를 준비해 차례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이에 제사상 차리는 법과 제사 음식, 제사 지방 쓰는 법과 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 날짜, 제사 지내는 시간을 알아봤다.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기, 제사 음식, 제사 상차림(사진출처=ⓒGettyimagesbank)

제사상 차리기

제사 지내는 법에 앞서 '제사상 위치', '제사상 술', '제사상 차림 사진'을 찾는 이들이 많다. 제사상 차리기는 총 5열로 차린다. 병풍 바로 앞을 1열 기준으로 했을 때 제사상 차리는 법은 ▲1열, 지방을 놓고 식사류인 밥과 떡국, 술잔을 올린다 ▲2열, 육탕과 소탕, 어탕 순으로 탕 종류를 올린다 ▲3열, 육적과 어적, 떡 등 구이와 전을 올린다 ▲4열, 왼쪽에는 포, 오른쪽에는 식혜(수정과), 가운데는 나물과 김치를 올린다 ▲5열, 과일과 한과, 후식을 올린다

제사 상차림을 올릴 때 생선은 머리 동쪽, 꼬리 서쪽으로 두는 '동두서미' 원칙을 따른다. 또 어포를 놓을 때는 배를 아래로, 등을 위로 놓는다. 과일과 후식을 둘 때는 왼쪽으로 대추, 밤, 배, 감 등 '조율이시'에 따라 놓는다. 이어 붉은색의 과일은 오른쪽, 흰색 과일은 왼쪽에 두는 '홍동백서' 원칙을 따른다. 아울러 팥, 복숭아, 마늘, 고춧가루는 혼을 쫓는다고 알려져 차례상에 올리면 안 되는 음식이다. 또 갈치, 삼치, 꽁치 등 '치'로 끝나는 생선을 올리지 않는다.

▲제사 지방 쓰는 법, 부모 지방 쓰는 법(사진출처=ⓒGettyimagesbank)

제사 지방 쓰는 법

지방은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한다. 제사 지방 쓰는 법은 길이 22cm, 폭 6cm가량의 백지 사용이 원칙이다. 종이 위 양쪽 모서리는 조금 잘라내거나 접는다. 지방에는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현(顯)자를 쓰고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 관계, 고인의 직위, 부군(府君) 또는 고인의 이름, 신위(돌아가신 분의 자리) 순으로 쓴다.

부모 지방 쓰는 법은 아버지 제사 지방 쓰는 법의 경우 상고할 고(考)를 왼쪽에, 어머니 지방 쓰는 법의 경우는 어미 비(位)를 오른쪽에 쓴다. 만약 두 분 중 한 분만 돌아가셨을 때는 중앙에 쓴다. 이어 조부모 지방 쓰는 법은 할아버지는 조고(祖考), 할머니 지방 쓰는 법은 조비(祖位), 증조 이상에는 증(曾) 자와 고(高)자를 앞에 붙인다.

▲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 절차, 제사 지내는 날짜, 제사 지내는 시간(사진출처=ⓒGettyimagesbank)

제사 지내는 순서·날짜·시간

제사 지내는 순서는 ▲강신, 제주가 향을 피우고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눠 붓고 2번 절한다 ▲참신, 일동이 모두 2번 절한다 ▲초헌, 집사가 제주에게 잔을 주고 술을 부어준다. 제주는 잔을 향불 위에 3번 돌리고 집사에게 준다 ▲독축, 모두 꿇어 앉고 제주가 축문을 읽는다. 다 읽으면 모두 2번 절한다 ▲아헌, 2번째 제사 술로 제주 부인 또는 고인가 제주 다음으로 가까운 사람이 한다. 절차는 초헌과 같다 ▲종헌, 3번째 제사 술로 제주 자식 또는 고인과 가까운 사람이 한다 ▲유식, 제주가 제상 앞에 꿇어앉고, 집사는 남은 술잔에 첨잔한다. 제주 부인은 밥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꽂고, 젓가락은 접시 위 손잡이가 위쪽을 보게 둔다. 제주가 2번, 부인이 4번 절한다 ▲합문, 문밖에 나가 잠시 기다린다 ▲헌다, 국을 물리고 숭늉을 올린다. 밥을 숭늉에 3번 말아 노고 수저를 숭늉 그릇에 놓는다. 잠시 무릎 꿇고 기다린다 ▲사신, 숭늉의 수저를 거둑 밥그릇을 닫는다. 일동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신주는 사당을 모신다 ▲철상, 제사 음식을 물린다. 뒤에서부터 차례로 한다. ▲음복, 제사 음식을 나눠 먹는다 등이다.

제사 날짜와 제사 시간은 조상이 돌아가신 날의 첫 새벽(새벽 0시 직후)에 하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기일의 저녁 시간에 지내는 경우가 많다.

[FAM TIMES(팸타임스)=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