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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 간병, 가족의 손길 절실해…“돌봄 문제 이해해야”
2019-07-19 09:16:35
김영석
부모가 나이가 들고 약해질수록 간병 문제가 중요해진다(사진=셔터스톡)

[FAM TIMES(팸타임스)=김영석 기자] 고령층이 증가하면서 노부모가 늘고 있다. 이들을 간병하는 데 가족의 손길이 절실하다. 의학적 도움으로 모든 것을 대체할 순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노부모를 돌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돌봄 문제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병 문제

노부모가 만성질환을 겪고 있다면 간병 문제가 가족의 주요 관심사가 된다. 이때 간병인은 가족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의학 전문 매체 머크 매뉴얼 컨슈머 버전에 따르면 가족 구성원들은 병든 노인을 돌보는데 평균적으로 하루 4시간을 소비한다.

고령자 간병의 중요성

이웃과 친구들은 때때로 제한된 시간동안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노인에게 제공되는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경제적 지원의 80%는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비롯된다고 밝혀졌다.

가족 간병인은 노인 요양 시설 입소시기를 늦추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자녀들이 노인 부모를 돌보는 책임 한계는 문화에 따라 다르다(사진=셔터스톡)

고령자 간병과 돌봄 서비스

병든 노인에게 제공되는 돌봄의 종류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가족 구조, 경제적 자원, 관계의 질, 가족 구성원들의 생활 방식과 병든 노인을 돌볼 수 있는 개인의 여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부 자녀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병든 부모를 직접 돌보기보다 간병인을 고용하기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바쁘게 일하는 탓에 수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부모를 방문해 돌보는 경우도 있다.

가족에게 고용돼 병든 노인에게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간병인도 있다. 단기 돌봄 서비스는 수술을 받았을 때 주로 이용한다.

노인을 돌보는 책임

노인을 돌보는 책임 한계에 대한 견해는 사회에 따라 다양하다. 하지만 노인을 돌보려는 가족 구성원의 의지는 문화와 개인의 가치에 달려있는 경우가 많다.

돌봄의 종류는 새로운 기술 습득, 상담 및 가족 정신 건강 서비스, 위생 관리 및 손질, 식사, 복장 유지, 가정 의료, 주간보호, 음식 준비 등이 있다. 이밖에 정기적, 일시적으로 위탁 간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구통계학 및 사회적 가치의 변화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사회적 가치관의 변화는 고령의 부모나 장애가 있는 노인을 돌볼 수 있는 가족 구성원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

아픈 노부모나 노인을 돌볼 것으로 기대되는 자녀도 나이가 들거나 장애가 있을 수 있다.

지연된 출산과 수명 연장은 자녀와 부모를 동시에 돌봐야 하는 샌드위치 세대를 만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간병인의 역할을 훨씬 더 어렵게 한다.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사회적 가치관의 변화는 노인 간병에 영향을 미친다(사진=셔터스톡)

돌봄 문제 이해하기

건강 전문 매체 헬스에이징에 따르면 가정에서 노인을 돌보는 일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와 같은 다양한 기술과 시각을 가진 전문 인력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이나 친구들, 특히 자녀들은 노부모들이 필요한 일상적인 보살핌을 제공하는 필수적인 존재다.

자식과 부모간의 친밀한 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아들이나 딸은 부모의 감정이나 소망, 필요를 이해해야 하며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자녀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특정한 단계를 수행해야 한다. 먼저 노부모를 돌보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만큼 창의적이어야 한다.

또 부모를 돌보는 어려움에도 항상 긍정적인 자세를 지녀야 하며 부모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가져야 한다.

가능하다면 노부모의 필요를 돌볼 때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가족을 참여시킨다. 자녀뿐만 아니라 손주들도 조부모를 돌보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야 한다.

노부모를 돌보는 일은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과 보살핌에 대해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