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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생가, 관광객이 줄어들까?..태백시도 곤혹
심소영 기자
수정일 2019-06-28 16:05
등록일 2019-06-28 16:05
(사진=채널A)

배우 송중기 생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대전에 소재한 송중기 생가는 송중기에 앞서 그의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4대가 함께 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송중기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그의 생가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하지만 송송커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대전시는 난감한 모습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의 엄청난 인기 때문에 국내외 팬들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대전 동구로 이어지고 있지만 파경으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들까 염려된다.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케팅을 준비해온 태백시도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하게 됐다. 

당초 태백시는 두 사람이 출연했던 '태양의 후예'를 기반으로 한 각종 관광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태백커플축제의 존폐여부를 놓고 28일 오후 5시 태백 황연동주민센터에선 주민들로 구성된 태백커플축제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 존폐가 결정되고 만약 축제가 이어진다 해도 프로그램 구성을 변경하는 등 이번 파경 소식을 알린 '송송 커플'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송송커플'이 파혼한다고 해서 태양의 후예 드라마 세트장을 전면 철거하는 건 있을 수 없다"면서도 "이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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