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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가 아닌데 털이 없다? 희귀 고양이 품종 Top 5
2019-06-11 09:40:29
김선일
▲지구상에는 여전히 인간에게는 낯선 희귀한 품종의 고양이들이 많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

최근 희귀한 반려묘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면서 반려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스핑크스 종도 아닌데 털이 없는 품종부터 신비한 눈을 가진 품종까지 다양하고 신기한 품종들이 반려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고양이 품종

피터볼드

이 품종은 털이 없어 스핑크스나 다른 오리엔탈 고양이 품종과 흡사한 생김새를 갖고 있다.

1994년 러시아에서 처음 등장했다. 털 없는 돈스코이와 오리엔탈 쇼트헤어간 이종교배를 통해 태어났다. 

등장하자마자 곧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됐다. 이에 피터볼드라는 이름도 이 지역 명칭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이 품종은 크게 5가지의 다른 변종들로 구성된다. 볼드를 비롯한 샤모아, 벨로아, 브러시, 스트레이트 타입이다. 

이러한 변종은 피터볼드가 가진 털의 부피에 따라 결정된다. 가령 완전히 털이 없는 유형부터 정상적인 길이의 쇼트헤어까지 다양한 것. 

성향은 다정다감하며 스핑크스처럼 인간에게 안기고 껴안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피부에서 나오는 과도한 기름으로 인해 매주 목욕을 시켜 냄새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민스킨은 털이 없는 스핑크스와 먼치킨 사이에서 태어난 교배종이다(사진=ⓒ픽사베이)

소코케

소코케는 원래 야생 고양이와 집고양이과의 잡종으로 추정됐지만, 사실 아프리카 케냐에서 유래한 희귀종 집고양이의 일종이다. 

야생적인 혈통과 약간 특이한 신체적 특징으로 인해 다가가기 힘들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대다수 집고양이처럼 생동감이 넘치고 인간에게 다정다감한 성향을 지니고 있다. 

털은 짧고 얇은 편으로 나무껍질을 닮은 옅은 갈색빛을 띤다. 전반적으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어 달리고 점프하는데 특출나다. 

특히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확실히 높아 마치 아치형의 등 모양과 독특한 걸음걸이를 보인다.

민스킨

민스킨은 털이 없는 스핑크스와 먼치킨 사이에서 태어난 교배종으로 서로 다른 외형을 가진 두 종이 결합했다는 데서 큰 특징을 가진다. 

전체적으로는 털이 없지만 작고 귀여운 타입인 것. 또한 성향 역시 외향적이고 사교성이 많아 인간과도 좋은 친구가 된다. 

자신의 보호자 외에도 어린아이나 다른 반려동물들과도 친하게 지낸다는 장점도 있다. 

머리 역시 똑똑해 영리하고 전략적인 모습과 행동을 보이며 울음소리 역시 시끄럽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저자극성 알레르기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매력도 지니고 있다.

▲버밀라의 눈와 입, 코 주변은 마치 인간의 아이라이너와 비슷한 진한색의 테두리가 나 있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

버밀라

버밀라의 유래는 외모만큼이나 흥미롭다. 1980년대 말 영국의 한 관리인이 실수로 문을 열어 둔 것이 그 계기로 이때 친칠라 페르시아와 버미즈 품종의 두 마리 고양이가 들어와 현재의 뜻밖의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 

사실 예고 없이 찾아온 이 기회로 결합된 버밀라는 새로운 품종으로 주목받으면서 이후 영국 전역까지 확산돼 많은 사랑을 얻게 됐다. 

특히 이들의 특이한 외모는 가장 큰 특징으로 다른 고양이 품종들보다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눈은 에메랄드와 녹색으로 빛나는 아몬드 모양으로 돼 있으며 눈와 입, 코 주변은 마치 인간의 아이라이너와 비슷한 진한색의 테두리가 나 있다. 

동시에 털은 은빛으로 반짝거린다. 이 모든 것들은 버밀라를 신비하면서도 우아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성향과 기질 역시 좋다. 자신의 보호자에게 충성스럽고 다른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애정어린 것으로 쓰다듬어주는 것을 특히 즐긴다.

나폴레옹

나폴레옹 역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의 장군이었던 나폴레옹에서 유래됐다. 또한 미뉴에트 고양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나폴레옹의 경우 고양이의 짧은 신장을 지칭해 이르게 된 이름이다. 그러나 이름과는 달리 매우 따뜻하고 사랑스러우며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성품을 지니고 있어 인기가 많다. 

또한 실내와 실외 할 것 없이 어느 곳에서나 활동적인 특징을 지닌다. 앞서 언급된 스핑크스나 피터볼드와는 달리 이들은 솜털이 많아 몸이 두꺼운 편이지만, 털 자체는 부드럽고 매끄럽다. 

활기가 넘치는 관계로 훈련을 시키면 가져오기 놀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반려묘와 반려 생활을 고민하고 있다면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반려묘들을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반려 생활의 비결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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