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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년 미만 반려견, 입양할 때 '예방 접종'은 필수
등록일 : 2019-05-24 14:32 | 최종 승인 : 2019-05-24 14:32
김준호
▲나이에 따른 강아지 예방 백신 접종은 우선 사항으로 분류할 만큼 중요하다(사진=ⓒ123RF)

[FAM TIMES(팸타임스)=김준호 기자] 생후 1년도 안 된 반려견을 입양할 시 면역체계 토대 마련 및 질병 예방위해 예방 접종을 필히 해야 할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시기의 강아지는 특정 질병에 매우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려인은 가장 먼저 예방 접종에 관한 정보를 숙지한 후 나이에 맞는 적절한 예방 접종을 받게 해야 한다. 

반려견 면역 체계의 토대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백신이 있는가 하면, 불필요한 백신도 있다. 이럴 경우,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백신을 선택해야 한다. 

 ▲개 파보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써 위장 및 심장에 영향을 미친다. (사진=ⓒ123RF) 

파보바이러스

반려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바이러스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바로 파보바이러스다. 생후 6주에서 6개월 사이 된 강아지가 주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로써 어디서든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위협이 된다. 

파보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위장 기관 또는 심장 기관이 영향을 미친다. 파보바이러스가 위장관을 공격하면 구토와 설사, 체중 감소와 식욕 감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장 계통에 감염되면 심장 근육이 쇠약해진다. 주로 태아기나 매우 어릴 때 감염되는 파보바이러스는 단순한 전염성 질환이 아니라 목숨까지 위험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파보바이러스는 감염된 다른 개와의 직접적 접촉이나 배설물-경구 경로를 통해 감염된다. 그리고 감염된 개의 항문이나 배설물을 다른 개가 냄새 맡았을 때 전염될 수도 있다. 

그리고 반려인이 외부에서 감염된 배설물에 접촉한 신발을 신고 그대로 집으로 오는 경우, 집 안에서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그 전에 백신을 통해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다.

광견병

광견병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로써 전세계 수많은 반려견이 피해를 입고 있다. 파보바이러스처럼 가장 많이 알려진 치명적 질병이지만 이는 다른 포유동물도 걸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반려견이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중추신경계와 두뇌가 손상을 입게 된다. 

이러한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게 되면 혈액이나 타액을 통해 전염된다. 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보통 두통과 환각증상, 물을 무서워하는 수공포증, 목소리 변화, 행동 변화, 마비 등의 증세를 보이고 중증에 이르게 되면 죽게 된다. 이처럼 광견병은 치명적이면서도 증상이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감염되고 몇 시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

중증의 감염 상태인 경우 사람까지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 국가에서는 강아지의 광견병 백신 접종을 필수 사항으로 권장하고 있다.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히면 광견병 바이러스에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반려견이 다른 동물과 접촉했다면 의심스러운 광견병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그리고 의심스럽지만 아직 어떤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광견병은 전세계 수많은 개들에게 걸릴 수 있는 치명적 바이러스다(사진=ⓒ123RF)

개 디스템퍼

개 디스템퍼는 세계 수많은 반려견이 걸리고 있는 또 다른 전염성 강한 치명적 질병이다. 파보바이러스처럼 감염된 동물이 재채기나 기침을 하게 되면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백신을 맞지 않거나 면역력이 약한 반려견이 이 질병에 가장 취약하다. 

개 디스템퍼의 증상에는 고열과 출혈된 눈, 코와 눈에서의 분비물, 거식증, 구토, 설사 등이 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과 사료 그릇을 같이 사용하거나 직접적인 접촉을 할 경우에도 전염될 수 있다.

현재로써는 개 디스템퍼에 대한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질병을 피할 수 있다.

이러한 바이러스와 중증의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따라서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고 동물병원에서 권장하는 예방 접종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FAM TIMES(팸타임스)=김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