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정
러쉬, 화장품 동물실험 근절 위한 '냄새나는 콘서트4' 개최
최주연 기자
수정일 2015-05-15 10:22
등록일 2015-05-15 10:22
환경, 동물,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을 이루어 가길 바라는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

러쉬(LUSH)가 화장품 동물실험 근절을 외치며 지난 5월9일(토) 저녁 6시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냄새나는 콘서트4'를 개최했다.

'냄새나는 콘서트'는 가수들의 공연과 러쉬의 다채로운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복합 문화 콘서트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성시경, 이승철, 타이거JK·윤미래·비지로 구성된 'MFBTY', 박정현, 쿨 with 신지, 윤종신 등이 출연해 4시간 동안 뜨거운 공연을 펼쳤으며 총 9,500 여명의 관객들이 열기를 함께 나눴다.

▲ 위안부 관련 역사 교육 및 자료 보존 후원을 위한 '화(花)를 내다 캠페인' 부스에서 관람객이 꽃잎모양의 종이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메시지를 적어 붙이고 있다.

▲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 부스에서 관객들과 얘기를 나누는 러쉬 윤리 디렉터 힐러리 존스

▲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불멸의 낫랩(Knot-Wrap)'부스에서는 포장지 대신에 스카프로 선물을 포장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 한 끼가 절실한 아이들을 위한 '기브 미(米) 캠페인' 부스, 이 날 총 100kg의 쌀이 모여 기부 커뮤니티 '드림풀'에 전달되었다.

공연에 앞서 12시부터 5시까지 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는 소외된 이웃에게 힘나는 한 끼를 선물하는 '기브 미(米)' 캠페인', 위안부 관련 역사 교육 및 자료 보존 후원을 위한 '화(花)를 내다 캠페인', 탈북 대학생들에게 취업 교육 및 입사 기회 제공을 위한 '두드림 캠페인' 등 환경, 동물,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을 이루어 가길 바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특히 국내 화장품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 부스에서는 러쉬의 캠페인을 총괄하는 윤리 디렉터 힐러리 존스(Hilary Jones)가 참석해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러쉬의 활동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힐러리 존스는 동물실험금지 법안이 꼭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파급력이 큰 미디어 매체들이 선정적이고 쇼킹한 이미지에만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러쉬는 2015년 4월24일부터 7월4일까지 동물 대체실험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연간 기금인 '2015 러쉬 프라이즈(The 2015 Lush Prize)' 후보 지명 및 접수를 진행중이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최주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