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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부터 영화까지…자녀의 창의성 길러주기
2019-05-16 11:32:00
고철환

▲아이들은 자라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창의성을 표출한다(사진=ⓒ123RF) 

최근 취업 시장에서 창의형 인재가 화두가 되면서 교육계와 학부모들 사이에 창의성 기르기 열풍이 불고 있다.

육아·교육 전문가들은 유전적 요인도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아이에게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창의성

육아 전문 매체 레이즈스마트키드에 따르면, 아이의 창의성에는 유전적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른 아이들보다 창의적인 아이들은 별다른 도움 없이도 뛰어난 창의성을 나타낸다. 그렇지만 창의성을 발견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다.

전문가들은 유전자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도 창의성 계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누구나 창의성을 계발시킬 가능성은 있지만,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창의성을 길러주어야 한다. 

만약 아이가 문제 풀이를 좋아하거나, 공상을 자주 하거나, 그림이나 이야기에 담긴 이야기를 해석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평범한 것으로부터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한다면 아이의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길러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창의성이 약화될 수도 있다.

▲창의력에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사진=ⓒ123RF) 

창의성 기르기

열린 사고

육아 물품 전문 업체 키위 코에 따르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면,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받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틀에 갇히지 않으며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다. 

아이가 평범한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가 아침에 저녁 식사를 하고 싶어 하거나 저녁에 아침 식사를 하고 싶어서 하거나, 집에서 실험을 해보고 싶어 한다면 아이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최근 아이들을 그룹화해 춤이 주는 영향을 실험한 연구가 행해졌다. 첫 번째 그룹의 아이들에게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두 번째 그룹의 아이들에게는 즉흥적으로 춤을 추게 했다. 

이 결과 두 번째 그룹의 아이들이 창의력 테스트에서 첫 번째 아이들보다 더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집에서 아이가 자유롭게 춤을 추게 하며 다양한 동작을 발견해 보게 하자.

독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넓혀줄 수 있는 훌륭한 방법 중 하나다. 레이즈스마트키드에 따르면 아이들은 독서를 통해 폭넓게 생각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현실과 허구의 세계를 탐구하는 등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다.

롤 모델

키위 코에 따르면, 부모가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모습을 지켜본 아이들은 창의성이 뛰어난 경향이 있다. 

부모가 새로운 아트 프로젝트를 하면서 평범한 것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함께 많은 것을 탐구해 보자.

영화

아이에게 마법 영화나 판타지 영화를 보여주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데에 도움이 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리포터 영화를 본 아이들은 며칠 후에 창의력이 더 뛰어나게 나타났다.

공간

무언가를 만들 수 있거나, 과학 실험을 할 수 있거나,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등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면 좋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재능이 지원받는다고 여기게 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데에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실수

새로운 것을 탐구하다 보면 실수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므로 실수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해 주어야 한다. 

만약 아이가 실수할 때마다 자신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면 창의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실수나 실패는 전체 과정의 일부분일 뿐이며 창의성을 탐구하는 것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설명해 주어야 한다.

흥미

만약 아이가 어떤 분야에 흥미를 보인다면 아이의 흥미를 적극적으로 격려해 주어야 한다. 아이가 흥미를 느낀 부분을 부모가 지지해 준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물건을 제공해주고 관련 워크샵이나 세미나에 데려간다면 아이가 호기심을 더욱 키워 나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의 실수를 타박하는 것이 아닌 조언과 격려를 주어야 한다(사진=ⓒ123RF) 

[팸타임스=고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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