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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 키우는 가정에 적합한 반려견 품종은?
등록일 : 2019-05-03 13:09 | 최종 승인 : 2019-05-03 13:09
고철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여러 요소를 고려해 반려견을 들여야한다(출처=맥스픽셀)

[FAM TIMES(팸타임스)=고철환 기자] 집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일단 아이를 위해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 아이의 장난이나 거친 손길에도 관대하게 행동하는 품종을 원하기 마련이다. 사실 자녀를 반려견과 함께 키우면 정서적 및 신체적으로 아이에게도 유익할 수 있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관련, 알맞은 반려견을 구하는 데 고려해야할 요소 및 이상적인 견종을 공개한다.

반려견 입양 시 고려 요소

1. 기질 및 습성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우수한 기질과 적절한 에너지 수준을 갖춘 반려견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매우 평온하고 차분하며, 아이들에게도 애정과 사랑을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성향을 지닐 수 있어야하는 것.

2. 연령 및 크기

어린 새끼나 혹은 성견 중에서는 아무래도 새끼를 입양해 아이와 함께 자라도록 하는 것이 더욱 좋다. 함께 성장하면서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을뿐 아니라 새끼들은 에너지가 넘쳐 아이와도 뛰놀면서 잘 놀아줄 수 있다. 크기의 경우 집의 크기부터 고려해, 이에 맞는 사이즈의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이 좋다. 대형견을 키우고 싶다면, 최소한 대형견이 돌아다니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의 공간이 마련될 수 있어야한다.

3. 관리 요구 사항

그루밍 역시 중요한 고려 요소다. 털이 잘빠지는 품종이 있는가 하면 짧은 털의 품종도 있다. 또한 관리가 별로 필요없는 품종 혹은 많은 시간을 할애해 정기적으로 그루밍을 해줘야하는 품종도 있기 마련이다. 이에 가족 구성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강아지를 돌보는데 충분한 여력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4. 훈련

복종 훈련은 개를 키우는 가정에서 기본적으로 수행해야할 지침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과 함께 사는 경우라면 더욱 필요하다. 이에 훈련이 비교적 쉬운 강아지를 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 래브라도는 아이들과 잘 놀아줄뿐 아니라 공격성이 없는 친절한 성향을 지니고 있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아동친화적인 품종

* 골든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는 어느 가정에서나 환영받는 품종으로, 매우 상냥하고 친절할뿐 아니라 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성향으로 인기가 많다. 또한 똑똑할뿐 아니라 매우 충직하며 인내심도 깊다. 이러한 모든 요소는 아이와 함께 사는데 가장 완벽할 수 있어 고려해볼만하다. 

그러나 대형견 특성상 매일 최소한의 운동 시간과 놀이 시간이 보장될 수 있어야하며, 털이 길어 규칙적인 털 관리가 필요하다. 최소 일주일에 두 번 가량으로, 이는 그러나 아이가 성장하면서 아이에게 작업을 맡겨 책임감을 심어주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 비글

비글 역시 매우 똑똑하면서 인간에게 상냥하고 친절한 품종으로 유명하다. 동시에 본능적인 성향도 강한데, 이는 사냥용으로 사육된 오랜 기원에서 비롯된다. 가장 좋은 점은 여러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사는 곳에서도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인간뿐 아니라 다른 품종의 개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어 부담이 없다. 다만 털 관리와 목욕을 자주 시켜줘야한다.

* 푸들

꼬불거리는 털이 인상적인 푸들은 그야말로 인간친화적인 품종으로, 저알레르기성 성질을 가지고 있어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들에게도 적합하다. 게다가 보는 것과 달리 지능이 매우 높은 편으로, 훈련이나 기타 재주도 가르쳐주면 금방 배운다. 아이들과 접촉하기에 무리가 없는 작은 크기도 장점으로 꼽힌다. 참고로 털 빠짐도 덜하다.

▲비글은 인간 및 다른 견종들과도 쉽게 친해지고 적응하는 성질을 가졌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래브라도

골든 리트리버와 마찬가지로 래브라도 역시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공격성 없는 친절한 성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인내심도 깊고 보호성도 강할뿐 아니라 훈련까지 쉽다. 동시에 잦은 신체 활동과 놀이 시간이 요구된다는 점도 골든 리트리버와 유사하다. 특히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해 가능한 가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털이 짧은 편으로 최소한의 털 관리만 해주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

* 불독

보기에는 사나워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불독은 매우 친절하고 가족친화적인 품종이다. 강하고 튼튼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아이에게는 사랑스럽고 애정어린 행동으로 친근함을 지속한다. 다만 훈련을 시키는데는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며, 건강 역시 독특한 턱 구조로 인해 치아 부위가 자주 취약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팸타임스=고철환 기자]

[FAM TIMES(팸타임스)=고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