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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마찰 생긴다면, 아이 봐주는 조부모를 위한 팁
등록일 : 2019-04-04 14:00 | 최종 승인 : 2019-04-04 14:00
고철환

[FAM TIMES(팸타임스)=고철환 기자]

▲조부모는 손주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제공한다(사진=ⓒ123RF)

조부모들은 아이들의 삶의 한 부분이 되고 싶어 하지만 양육 방식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조부모를 위한 손자 양육 팁은 다음과 같다.

불필요한 비난은 하지 말 것

이는 부모와 조부모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원하더라도 아이는 다른 것을 원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부모와 조부모 간의 갈등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불필요한 비난은 누구든 화가 나게 하고 방어적이게 만들며 상처받게 한다. 조부모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입장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진심을 이해하려고 할 것

간혹 조부모가 선을 넘었다고 느껴질지라도 언제나 손주에 대해서는 선의를 가지고 한 행동이었을 것이다. 조부모는 자신의 양육 방식이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제안이나 충고를 하는 것 외에 당신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잘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조부모가 손주에 대해 항상 선의를 갖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는다면, 조부모에게 짜증이나 화가 나는 것이 줄어들 것이다. 조부모가 걱정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다.

▲조부모에게 특별한 역할을 맡겨라(사진=ⓒ123RF)

조부모에게 특정 역할을 맡겨라

자녀 양육에 대해 마찰이나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특정 역할을 맡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조부모가 자녀와 함께 소아과에 방문하거나 부모 참여 수업에 가게 하여 전문가의 조언을 듣게 할 수 있다.

또한 조부모와 함께 자녀의 교내 특별 행사나 자녀와 휴가 여행에 함께 가도록 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자녀의 발표회나 시상식에 초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족의 삶에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끼게 되며 서로 간의 갈등을 피할 수 있다.

간섭이 심하면 침착하게 행동하자

격한 어조나 언쟁은 문제나 오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조부모와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고집이 세거나 간섭을 할 경우에는 더욱 화가 나기 쉽지만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항상 걱정해 주시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필요할 때에는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좋다.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하라

자녀 양육과 관련해서 배우자와 의견이 맞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배우자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배우자가 어떤 우려를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배우자의 의견과 결정이 조부모의 의견보다 더욱 중요하다. 최선의 결정을 내리되 배우자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해 버려서는 안 된다. 배우자와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논의하고 합의해야 한다.

분명한 규칙을 정하라

미 스탠포드대학 소아과에 따르면, 아이가 집 안에서 누가 직접적인 권한을 쥐고 있는지 분명히 알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와 조부모가 아이에게 서로 다른 규칙을 적용하면 아이는 스트레스 받고 불안해하고 혼란스러워 한다. 아이에게 이처럼 서로 다른 메시지를 전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따라야하는 규칙이 무엇인지 분명히 하고 조부모와 규칙에 대해 먼저 상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조부모는 아이에게 초콜릿이나 사탕을 더 먹으라고 할 수 있지만, 아이가 충치가 있다는 사실을 부모님이 모르고 있을 수 있다. 때문에 분명한 규칙을 정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조부모도 당신만큼 아이 양육에 열정을 갖고 있다. 때문에 조부모가 아이의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팸타임스=고철환 기자]

[FAM TIMES(팸타임스)=고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