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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정
88만원짜리 애견캠프, 결국 무산돼.
2019-06-25 11:22:14
박태근

[FAM TIMES(팸타임스)=박태근 기자] 1박 2일로 반려견과 함께 겨울여행을 하는 애견캠프가 결국 과도한 비용으로 인해 무산이 되었다. 최근 국내 한 이벤트 회사에서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반려견 행동교정과 건강상담을 비롯 애견요가를 체험하고 또한 스튜디오 촬영이나 고급 식사등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기획을 하였다. 하지만 88만원이라는 다소 부담이 되는 금액을 책정하여 모객을 하였으나 참여 저조로 인해 행사 자체가 무산되었다.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1월 5일까지 보름동안 1박2일씩 몇 개 팀을 이뤄 애견캠프를 열려고 했으나 진행이 되지 못했고 한차례 연기된후에 1월초부터 20만원대의 상품을 다시 내놓았으나 모객이 이루어지지 않아 행사 자체가 취소되었다.

이번 행사가 취소되는 것에 대해 업계관계자는 다소 현실성없는 금액과 부실한 행사기획으로 자칫 애견인들이 피해를 볼수 있었다며 너무 쉽게 애견인들의 참여를 유도했던게 아닌가라고 전하고 있다. 또한 행사에서 강연이 예정이었던 수의사는 행사 주최 회사와 구두로만 이야기가 되었을뿐이라며 사실 행사 진행에 대해 우려스러운게 사실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경기불안에 신규사업들이 애견관련 틈새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시장현황과 흐름을 읽지못하고 무리하게 진행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번 애견캠프 역시 애견문화를 너무 과대평가해서 발생한 웃음꺼리밖에 되지 않았다. [ 박태근기자 massman@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