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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아픈 '이사', 스트레스 날려버릴 방법
2019-06-05 09:00:05
조윤하
▲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즈

[FAM TIMES(팸타임스)=조윤하 기자] 생활속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일 중 하나는 거주지를 옮기는 ‘이사’다. 전문가들은 이사가 직장의 변화 다음으로 큰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라고 지적한다. 심리학자 홈즈와 라헤가 실시한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 조사에서도 이사는 수위에 기록됐다. 

▲ 사진 출처 : 플리커

이사는 생활도구를 포장하고 옮기는 것 외에도 수많은 다른 일을 동반한다. 주민센터를 오가며 서류를 변경하는 등등의 여러가지 해야할 일들이다. 이사를 가는 곳이 가깝든 멀든 상관없다. 이렇게 짐들을 옮기고 새 환경을 꾸미고 적응해야 하는 모든 상황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일쑤다. 

그렇다고 예전에 살던 곳으로 되돌아갈 수는 없는 노릇. 이제부터 살게 될 새로운 집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다. 자, 그럼 골치 아픈 이사가 즐겁게 느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팁 몇 가지를 공개하겠다.

* 필요한 것들만 포장해서 일을 줄이자. 그렇지 않으면 이사 간 후에 불필요한 것들이 속속 발견될지도 모른다. 친구나 가족의 도움으로 짐을 정리하고 포장하면서 미리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리 계획을 짜자. 가능한 한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이사하기 최소 8주 전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면서 미리 이사 가는 일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해야 할 일들, 필요한 것들의 목록을 만들고 일주일 단위로 나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좋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날 때를 대비해 백업 플랜도 세워야 하는데, 가령 렌탈 서비스나 이삿짐 업체의 연락처를 꼭 적어놓자.

* 작별 인사를 할 여유는 있어야 한다. 친구들을 저녁에 초대해 선물을 주거나 혹은 이웃집이나 자주 들렀던 상점들을 방문해 마지막 순간을 보내면 새로운 환경으로 들어서는데 부담이 없다. 새로 들어갈 집에 평소 좋아하던 그림을 걸어두는 것도 새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제대로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이사 스트레스에 자신이나 아이들을 돌볼 겨를이 없다면 이는 더 큰 스트레스로 오게 된다. 아이들과는 잘 가던 레스토랑에 가거나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주며 이사가기 전 현재의 장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면 좋다. 서로 충분한 시간과 대화를 갖게 되면 이사 가는 날 혹은 이사 후에도 별다른 충돌이 없다.

* 새집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져보자. 새로 가게 될 환경, 지역, 집에 관한 지도와 책, 온라인 사이트 혹은 그곳을 잘 아는 사람들을 만나 정보를 얻고 배워라. 만일 이런 시간을 보낼 여건이 안된다면 이사한 후에 탐방을 하는 것도 좋다. 자신을 새로운 장소에 여행 온 관광객이라고 생각하고 그 지역의 특산물이나 인기 있는 맛집 등을 경험해보는 것도 흥분되는 일이다.

* 이사 전과 후의 어지럽고 산만한, 그리고 혼란스런 상황을 잘 견뎌낼 마음의 준비를 다지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이사를 가기 전 현재의 집 그리고 이사 후의 새로운 집에서의 적응을 위해 차분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도록 하자. 이사를 한 이후에는 당분간 생소할 수 있지만 결국 내 집만큼 편안한 곳은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