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식단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치매는 질병이 아니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기억력 감퇴, 사고능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종합적으로 일컫는 표현이다. 치매를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알츠하이머 질환이 60~8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뇌졸증이 반복되면 혈관성 치매가 나타난다.

전 세계적으로 2015년 기준 4,600만 명이 치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가 들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65~74세 인구 중 치매 환자는 약 3%에 불과하지만 75~84세 인구의 경우 19%로 비율이 급격히 높아진다. 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85세 이상으로 절반 가량이 치매 환자다. 하지만 선진국일수록 치매 위험 요인이 낮아 치매 환자 비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노후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경제적 피해도 만만치 않다. 미국의 경우 치매로 연간 6,04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 가장 두려운 것은 치매에는 치료법이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 인지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성화시켜 치매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4개의 연구 결과가 뒷받침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학회 2017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된 4개의 연구 보고서는 지중해식 식단, 고혈압 치료 예방 식이요법인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단, 노르딕 식단을 포함해 전 세계 대규모 인구의 다양한 식단의 영향을 서술했다. 미 콜럼비아대 연구팀도 나쁜 식단이 뇌의 노화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과 치매 예방을 위해 지중해식 식단과 DASH 식단을 섞은 MIND 식단을 철저히 따른 고령층 인구의 경우 인지 능력이 저하될 리스크가 30~35% 낮아진 반면, 이 식단을 철저히 따르지 않은 고령층 인구는 인지 능력이 저하될 리스크가 18% 낮아지는 데 그쳤다.

생선, 조류, 과일, 잎 채소, 와인 조금으로 이뤄진 노르딕 식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건강한 식단 중 하나다. 노르딕 식단에는 정제 곡류, 기름진 음식, 과일주스가 포함되지 않는다. 노르딕 식단은 치매에 걸릴 확률을 낮추고 인지 능력을 개선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건강한 식단이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준다는 점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지만, 4가지 각기 다른 연구 결과가 치매 예방에 있어 식단의 중요성을 뒷받침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알츠하이머병학회는 식단은 예방법의 일부일 뿐이며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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