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의 불청객 산후우울증, 해결 방법은?


▲ 사진 출처 : 123RF

임신을 두렵게 만드는 산후우울증,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산후우울증이란 출산 후 4~6주 사이 우울감과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등과 함께 심하면 자살 충동까지 일어나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출산 후 우울감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산후우울증으로 진행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그런데 최근에 이루어진 일련의 연구들은 이 산후우울증을 해소할 방법을 다루고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해 산후우울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이 발견됐다. 여기에는 가을이나 여름에 출산하는 것부터 조산을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들이 포함됐다. 산후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밝혀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브리검 여성 병원의 연구진에 의해 진행됐다.

CTV 뉴스는 여성들 중 10%가 호르몬 변화와 엄마가 되는 마음가짐을 하면서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슬픈 감정에서부터 집중력 저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겪으며, 피로 또한 이러한 증상을 야기하는 요소라고 전했다. 산후우울증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엄마와 아이간의 관계가 틀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엄마와 아이 그리고 가족 전체가 고통을 받는 상황이 찾아올 수도 있다.

겨울과 봄 출산이 도움돼

연구팀은 2015년 6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출산한 2만 169명의 여성들의 의료기록을 참고하여 겨울이나 봄에 출산한 여성들이 가을이나 여름에 출산한 여성들보다 산후우울증에 더 적게 걸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조산과 마취 없이 출산하는 것도 산후우울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백인여성의 경우 다른 인종의 여성들보다 산후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낮았다.

또 다른 발견 사실은 높은 체질량지수를 갖고 있는 여성들도 산후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며, 연구원들은 산후우울증과 출산방법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산후우울증 예방

한편,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한 생균제가 산후우울증을 막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오클랜드대 에드 미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원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엔 유산균 캡슐을, 다른 그룹엔 가짜 유산균 캡슐을 매일 복용하게 하고 산후우울증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결과는 생균제 그룹의 산후우울증 수치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안장애의 발생률은 대조군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

미첼 교수는 "이는 생균제가 산후에 나타나는 우울증을 막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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