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 정화의 해결사 식물들, 뭘 키울까


▲ 사진 출처 : 123RF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을 위협하는 요소인 실내 공기오염. 밀폐된 공간이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장소에서 특히 이 오염이 자주 나타난다. 흔히 건축자재나 사무실 내에 깔린 카펫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염물질로 일어나며 천식과 두통, 메스꺼움 등 건강문제를 유발하게 한다. 

이를 해결할 방책으로 공기정화식물이 각광받고 있다. 이 식물들은 유지관리가 별로 필요 없는 데다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이점, 그리고 이산화탄소뿐 아니라 공기 내 미립자도 흡수하는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정신적 피로를 줄여주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해주는 점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져서 최근 나사의 우주정거장에서도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부터 실내의 공기정화에 최적인 식물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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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세나(Dracaena)

미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드라세나는 공기 정화에 있어 가장 효율적인 식물 가운데 하나다. 종이봉투나 티슈에 존재하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 독소를 흡수하는데, 포름알데히드는 코와 입, 목에 자극을 유발시키고 심할 경우 폐와 후두의 팽창을 유도하기도 한다. 드라세나는 이러한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데 탁원한 효과를 보인다. 포름알데히드 외에도 벤젠이나 트리클로로에틸렌, 크실렌같은 다른 화학 물질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이 식물은 유지 관리가 많이 들지 않는다. 간접적으로 태양빛을 쬘 수 있는 곳에 놓고 흙이 촉촉히 유지될 수 있도록만 신경 써주면 된다. 외관도 예뻐서 작은 빨간빛과 오렌지빛의 열매를 맺을땐 실내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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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티필룸(Peace Lily)

식물을 키우는데 소질이 없다면 스파티필룸이 제격이다. 키우기가 매우 쉬운데 최소한의 태양빛과 수분만 있으면 스스로 알아서 잘 자란다. 이 식물의 하얀 꽃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제거해주는데, 위에서 이미 언급한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등이 포함된다. 벤젠은 플라스틱, 수지, 윤활유 및 세제 제조에 사용되는 확학물질로, 이 물질에 조금만 노출되도 두통이나 현기증이 날 수 있다. 심할경우 의식불명에 이를 수 있는 것. 스파티필룸으로 미리 대응하면 좋다.

단 단점이 있다면 인간과 반려동물에 약간의 독성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만일 섭취할 경우 구역질을 느끼거나 삼킬때 힘들다거나 혹은 피부나 입이 불타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

데블스 아이비(Devil’s Ivy)

솔로몬 섬이 원산지인 이 식물 역시 유지 관리가 쉽고 공기 정화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있어 가장 많이 애용된다. 노란빛과 흰색이 줄지어있는 작은 하트모양의 녹색 잎은 공기를 정화시켜 크실렌같은 오염 물질을 없애준다. 크실렌은 두통과 현기증을 유발시키는데 가죽과 담배연기, 매연에 많이 분포돼있다. 창문에 걸어 놓으면 밖에서 들어오는 매연을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물은 일주일에 한 번만 주고 어두운 곳에 두면 좋다.    스네이크 플랜트(Snake Plant)

산세베리아라고도 잘 알려져있지만 '시어머니의 혀(Mother-in-Law’s tongue)'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 역시 공기 정화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생존력이 강해 적은 양의 빛으로도 잘 견딜 수 있어 실내에 두기에도 좋다. 제대로 관리하려면 빛을 쬘 수 있는 장소에 놓고 물을 너무 많이 주지만 않으면 된다. 수분이 과하게 들어갈 경우 썩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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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Chrysanthemum)

국화의 꽃은 암모니아와 같은 VOC를 제거하며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창문용 세제나 바닥 왁스에는 암모니아가 다 들어가 있는데 특히 사람의 눈과 목에 해롭다. 그러나 스파티필룸처럼 반려동물에게는 유독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촉촉한 흙에 중간 정도의 물을 주고 직사광선을 쬘 수 있도록 관리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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