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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부터 임금님 밥상에 오른 고급 식재료 ‘울외’의 다양한 효능
2019-06-07 09:00:05
김지수
▲울외는 우리나라에서는 전북 군산이나 정읍 등의 지역이 주로 생산지로 꼽히는 식물이다. (사진=ⓒ픽사베이)

[FAM TIMES(팸타임스)=김지수 기자] 다소 생소한 채소인 울외는 사실 백제시대부터 임금님 밥상에 올랐던 고급 밑반찬이다. 전라북도 군산과 정읍 등의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며, 절임 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일본에서는 술지게미에 박아 울외를 장아찌로 만들며, 이를 나라즈케라 부른다. 채소류 중 과채류에 속하며 수입산의 경우 주로 일본산이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울외는 전북 군산이나 정읍 등의 지역이 주요 생산지다. 울외는 무기질과 섬유소, 비타민B,C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울외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자.

▲울외는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 식물로, 일본에서는 나라즈케라는 장아찌로 담가 먹는다. (사진=ⓒ픽사베이)

울외?

다소 생소한 채소인 울외는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북도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생소한 식물일 것이다. 박과 오이, 참외를 고루 닮은 울외는 삼국시대부터 부유층이 먹기 시작한 별미다. 주로 장아찌 형식으로 담가서 먹었으며, 절임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술지게미에 박아 장아찌로 만든 나라즈케로 섭취한다. 우리나라에는 일제 강점기 때 이 나라즈케가 많이 전파되었다. 군산항에 일본인 들이 많이 거주했으며, 오래 전부터 군산 지역에 유명 청주 업체의 양조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예측된다. 

▲울외는 무기질과 섬유소, 비타민B, C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100g당 36kcal 이다. (사진=ⓒ픽사베이)

울외의 효능

울외는 찌그러진 달걀 모양의 기다란 열매다. 무기질과 섬유소, 비타민B,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때문에 특히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울외는 100g당 36kcal이며, 모든 음식과 궁합이 좋다. 일본에서는 장어랑 같이 섭취하면 뒷맛을 깔끔하게 해주어 궁합이 특히 좋은 식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치커리 손질과 보관법

울외는 장아찌로 담가서 먹을 경우 오래 될수록 색이 진해진다. 길이대로 반을 갈라서 씨를 긁어내는 것이 손질법의 첫 번째이다. 후에 소금물에 하루 정도 절인 뒤 물기를 빼낸다. 울외는 과육이 두껍지만 연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저장성이 다소 떨어지는데다가 생것으로 2~3일 전도 방치할 경우에는 상품성이 떨어져 주로 장아찌를 담그는 것이 일반적이다. 울외를 장아찌로 담갔을 때 짜다면 물에 1시간 이상 식초를 몇 방을 넣은 뒤 담가두면 짠기를 뺄 수 있다. 울외 장아씨는 냉장보관 할 경우에 1~2년 정도 보관하여 섭취가 가능하다. 

[팸타임스=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