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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운동...품종, 연령 등 고려 '필수'

   김영석 기자   2019-02-15 11:32
▲반려견의 운동은 매우 중요한 일상 요소다(사진=ⓒ빅토리아 페레비아츠카)

모든 반려견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매일매일의 적당한 운동량이 권장된다. 

가볍게는 산책부터 시작해 보호자와 함께 뛰고 달리면서 놀거나, 공을 주워오는 등의 다양한 신체 활동이 모두 운동에 해당할 수 있다. 그러나 개들은 품종과 나이 등 여러 요소에 따라 필요한 운동량도 각기 다르다. 

나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

반려견의 나이와 품종은 모두 중요한 요인이다. 특히 나이는 새끼 때부터 성견, 그리고 노령견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넓다. 보호자는 자신의 반려견의 연령에 가장 적절한 활동을 장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렸을 때는 집안에서 적은 시간 동안 놀이를 즐기다가 점차 성장하면서 야외로 나가 적극적으로 뛰어놀 수 있도록 단계에 맞는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한 전문 매체에 따르면 반려견의 운동 표준 기준은 5분간의 운동 비율로 개월 수에 적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제 3개월 된 강아지라면 15분이 가장 적당하다. 하루에 15분씩 2번가량 진행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다. 

그리고 강아지가 더 자란다면 해당 개월 수에 맞게 다시 계산된 비율로 운동량을 늘려나갈 수 있다.

운동으로 할 수 있는 활동에는 작은 공을 사용해 던져서 가져오기나 혹은 함께 조용히 걷는 산책 등이 대부분이지만, 여름이라면 물속에 들어가 함께 수영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활발히 에너지를 분출하다 자칫 다칠 수도 있어 보호자는 항상 옆에서 주시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견이 되면, 보호자가 항상 옆에서 엄격하게 감독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매일 최소 30분에서 2시간 정도까지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킹하거나 이웃의 반려견과 함께 뛰놀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 반려견이 이처럼 규칙적으로 적정량의 신체 활동을 유지한다면 수면 패턴과 질도 향상된다.

하지만 자신의 반려견이 이미 성견 시기를 지나 노령에 진입했다면, 예전만큼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때는 함께 집 주변을 천천히 여유 있게 걸으며 산책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여전히 권장되는 일일 운동량은 존재한다. 

가장 좋은 것은 수영이다. 물속에서 수영하면 관절의 무리를 풀어줄 수 있어 도움이 된다. 개가 수영을 잘 못 한다면, 물 위에 떠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에게 적정한 운동 시간과 양은 품종과 나이,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각기 다르다(사진=ⓒ다메디소)

품종에 따른 운동 여부

캔자스주립대학의 수의사이자 임상 과학 조교수인 수잔 넬슨 박사는 “강아지의 품종과 연령, 전반적인 건강 상태, 현재 거주 조건 및 다른 가능한 영향 인자들에 따라, 권장되는 운동량이나 시간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사실 반려견의 품종에 따른 행동 및 건강 상태와 관련한 몇 가지 지침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푸들처럼 크기가 작은 소형견은 덜 활동적이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은 많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반면 대형견이라도 그레이트데인의 경우 마찬가지로 그다지 활동적이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보호자는 각각의 품종이 매일 수행할 수 있는 최상의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불도그처럼 코가 평평해 호흡이 예민한 품종도 상대적으로 느리다. 이들은 다른 활발한 품종들처럼 적극적인 생활 방식을 따라가기에는 다소 무리다. 그냥 쉬면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더 낫다. 

그러나 래브라도 리트리버나 저먼 셰퍼드처럼 매우 활발하고 힘이 넘치는 품종은 보통 1시간에서 90분 정도의 운동을 매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쁜 보호자를 위한 반려견의 운동

바쁜 현대인의 경우 매일같이 개와 함께 운동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때는 적절한 도그 워커를 고용해, 자신이 집에 없을 때에도 개가 충분한 신체 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나이와 품종에 따른 적절한 운동량과 시간을 계획해, 가능한 많은 시간을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것이 가장 좋다.

아니면 반려견 전용 장난감을 구입해 바쁜 보호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장난감은 개의 정서적 자극과 신체 활동에 꽤 유익한 도구다. 각종 냄새나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라면 개의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매일의 스케줄이 소화할 수 없을 만큼 바쁘다면, 반려견을 전문으로 돌보고 서비스하는 업체에 맡기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다른 개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고 제때 제공되는 사료도 먹으며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팸타임스=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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