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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올해 크리스마스, 부모가 알아야 할 팁

   고철환 기자   2019-01-25 15:15
▲크리스마스는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년 중의 최대 이벤트다(사진=ⓒ셔터스톡)

크리스마스 시즌은 대부분의 가족에게 일년 내내 기다려지는 이벤트나 마찬가지다. 종교에 상관없이 이날 만큼은 많은 온가족이 모여 함께 저녁을 먹고 선물을 준비한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들에게는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다. 부모들 역시 이 날만큼은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주며 사랑을 아끼지 않는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만일 지난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해주지 못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를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올바른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계획을 공개한다.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일 뿐,완벽함은 버려야

물론 모든 부모들은 자식에게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고 싶겠지만, 완벽주의는 버리는 것이 좋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목표하는 것은 오히려 부담과 압박감만 가중시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만들 수 있다. 또한 부모로서도 아이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이 아닌, 부정적인 존재로 느끼게 할 수 있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일부 부모들은 다른 부모들처럼 아이들과 유명한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혹은 화려한 저녁 식사를 하며 쇼핑몰에서 자녀가 원하는 장난감을 사주고 싶을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을 비교하며 자책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교는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많은 비용을 써가며 근사하게 즐겁게 지내는 것을 부러워 할 수는 있겠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은 화려하게 보내는 시간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사실 지출 규모와 관계없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다.

집 안 규칙은 항상 옳다, 일관성 유지는 필수

크리스마스에는 종종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이나 친지들과 만나 모임을 갖거나 특별한 파티를 열며 가족애를 도모하기 마련. 이 때는 한동안 보지 못했던 여러 친척들을 만나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대화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자녀는 친척으로부터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부모에게서 들었던 말이나 혹은 자신이 알고 있었던 것들에 대한 반대되는 의견이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것으로, 가령 집에서는 용납되지 않았던 규칙이나 룰이 이날만큼은 해제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랜만에 뵌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초콜릿이나 케이크 등 디저트를 계속 먹어도 좋다고 말하는 경우다. 이때는 조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적절한 선을 지키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가령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상기시키면서도, 어느 정도의 허용 범위를 지정하는 것. 중요한 것은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이라도 해서 집 안의 규칙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확실히 하는 것이다.

▲크리스마스를 이용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좋지 않다(사진=ⓒ셔터스톡) 

예산 초과는 금물, 적당히 하자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자신들이 잠든 사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선물을 몰래 갖다 놓는 날이다. 그리고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항상 인자한 표정과 웃음으로 아이들을 맞이하며, 아이가 그동안 원하고 바랬던 선물을 보내준다. 그러나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예산이다.

아이들에게 이 날만큼은 원하는 것을 사주겠노라고 다짐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한정된 비용을 초과할 필요는 없다. 일부 과잉보호를 하는 부모들은 아이가 원하는 값비싼 선물을 사주기도 하지만, 이는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길이 아니다. 자신의 여유에 맞게 합리적인 비용 안에서 사줄 수 있는 선물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 또한 큰 비용을 쓰지 않더라도 충분히 아이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의 선물을 준비한다거나 혹은 비싸지 않은 근처 여행지로 함께 휴가를 떠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최상의 옵션을 찾는 것이다.

크리스마스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일부 부모들은 크리스마스를 이용해 아이에게 무자비한 공포심을 심어주기도 한다. 바로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답보로, 아이에게 올바른 행동과 언어, 규범 등을 강요하는 것. 아이에게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좋지만, 이러한 방법은 비현실적이면서 위협이나 경고의 형태가 될 수 있다. 올바른 행동은 강요가 아닌 부모의 모범과 양육관 등에 의해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방법은 결국 아이에게 크리스마스를 악몽으로 만들어 트라우마를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오히려 반대로 행동하게 만들 수도 있는데, 가령 평소에는 하지 않던 나쁜 행동을 할 수 있다. 대신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팸타임스=고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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