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가 제2의 고향인 경남 산청을 소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조항조가 제2의 고향 경남 산청을 소개했다. 조항조는 경남 산천이 제2의 고향이라고 이야기했다.
조항조는 산청에 대해 "지방 공연을 가면 꼭 들르는 곳이다"라며 "산청을 오간 지 벌써 100번이 넘는다.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곳이다"라고 언급했다.
조항조는 제일 먼저 산청 경호강에서의 은어 낚시를 소개했다. 산천 경호강 은어 낚시는 5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할 수 있다.
조항조는 은어의 맛에 "생각보다 잔가시가 없다"며 "담백하고 은어 살은 말할 것도 없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항조는 수선사를 소개했다. 수선사는 다른 절과는 달리 마당에 잔디가 깔렸고 여러 나무와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전통 절에는 잔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항조는 수선사에 대해 "아기자기하게 너무 잘 꾸며 놔서 사진을 아무렇게 찍어도 프로가 찍은 것처럼 잘 나온다"며 "여러분이 사진 한 장으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아름다운 곳이다"라고 자랑했다.
이외에도 조항조는 대원사 계곡길, 동의보감촌, 트릭아트체험관 등 경남 산청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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